오늘은 조원들과 천안으로 두번째 임장을 다녀왔다.
날씨부터 이야기하자면 첫번째 임장은 비가 엄청와서 쫄딱 비에 젖으며 2만보를 걸었고
오늘은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에서 임장 다니느라 팔과 다리가 타서 지금도 가렵다
다음에는 꼭 팔토시, 선크림, 자외선 차단 마스크에 긴 바지를 입어야겠다. 건강도 중요하니..^^
2주 전 임장 다닐 때는 조원들과 처음 임장이라 서로 소개하면서 이야기하고 처음 가보는 낯선 동네라 이름부터 생소한데 어플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 거의 그냥 보고만 다녔더니 정말 남는게 거의 없어서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기록을 해보려고 했다. 너무 더워서 그냥 지나친 적도 많았는데 역시 집에 오니 기록한 것만 좀 생각이 난다. 다음에는 더 꼼꼼하게 기록해야겠다. 참고로 우리 조원분들 다 진짜 좋으심 특히 조장님 감사감사^^
오늘 활용한 어플은 임장체크리스트와 임장프렌즈!
동선은 두정역에서 만나서 신부동-문화동-청당/청수동
신부동 생활권
*단지 임장
1) 유보라 천안두정: 신축, 초품아 아녀서 아쉬움, 아파트 앞 편의시설 거의 없음(와마트만 있음), 동간 간격이 넓어보임
2) 범양레우스, 천안두정이안, 힐스테이트 두정, 힐스테이트 천안신부(고점대비 30% 빠짐, 갭6천), 포레나 천안신부: 포레나, 힐스테이트 등 대기업 브랜드가 들어옴
*분위기
아직 상권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학원, 병원, 운동 관련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권이 부족함. 대신 신축 아파트가 많아보임. 천안역이 가까움.
3) 터미널 근방: 터미널 바로 앞 상권만 활성화 뒤쪽은 공실 많음.
2. 문화동 생활권
생활 환경의 균질성이 떨어지고 쉬려고 앉았던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은 단지간 간격이 좁아보임. 상권 거의 비활성화
3. 청당/청수동 생활권
법원, 세무서 등 관공서가 많아서 그런지 상권(병원, 식당, 까페,학원 등 )이 깔끔하게 형성되어 있음. 균질성 있음.
벽산블루밍 제외하고 신축임. 사람들의 분위기를 보니 신부동이나 문화동 보다 학생들이 많이 보이고 활기가 있음.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생활권임. 초등학교가 아파트와 가까움. 단점은 외곽이여서 동떨어짐.
내가 메긴 순서는 청당/청수-신부동-문화동 순서임
청당/청수가 동떨어지긴 했지만 천안도 지방이기 때문에 자차로 교통의 약점을 극복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지방은 학군이나 환경이 더 중요한데 그런면에서 청당/청수가 더 나아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천안을 앞마당으로 만들게 되면 이러한 정보를 더 자세히 봐야겠지? 정답은 뭘까?
더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가까워지겠지? 그럼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갔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딸기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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