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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6.22.(일) ~ 6.28.(토)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몰입에 들어가기 전 설정할 것들>
<몰입 실천 원칙 11가지>
- 삶의 모토가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인 나에게, 또 한번의 혼란이 찾아왔다.
열심히 하지말라고 ? 라고 마음에서 거부감이 커지면서, 책을 덮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내 나에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 되었을 수 있다고 대답하는 듯 했다.
[최선을 다해]라는 의미는 온 신경을 집중해서 짧은 시간속에 긴장된 상태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아닌,
1초도 쉬지 않고 한가지 일에 집중하되, ‘슬로우 싱킹’을 이용하여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몰입하라는 것.
[열심히]는 몸을 움직이거나 부산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보다 생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어쩌면 삶다운 삶을 사는 것임
- 죽음을 의식하면서 최선의 삶은 어떤것인가 물었을 때, 생동감 넘치는 삶, 내가 가진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는 결론을 너무도 쉽게 내릴수 있었다.
<느낀점>
- 학창시절, 수학문제를 말그대로 풀어제꼈던 나로서는, 10분이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버려야할 문제’ 였으며
해설지를 보면서도 선택과 집중을 잘 실천한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더 많은 공부(양)을 채우고 있다고 뿌듯해 할 정도로. 이 공부습관은 인생의 문제해결능력과 연결되었던 것 같다. 20대가 되면서 나는 문제해결능력이 없다고 자책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답지 없는 세상에 결국 홀로 내보낼 거면서, 왜 과외와 학원 등 답지 있는 세상에서 나를 키웠냐고 오히려 부모님을 나무랐다. 이제는 10여년이 흘러 문제에 대응하는 능력은 키워졌지만, 아직도 허둥지둥 한다. 원씽과 같은 맥락이지만,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멀티테스킹을 실천해서인지 한개의 문제에 몰입이 불가능함이 종종 느껴지고는 했다.
- 책을 처음 펼칠때에는 ‘몰입? 그거 한번 하면 잘 하는 거긴한데. 하긴,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몰입하기가 힘들긴 해' 라고 단순히 생각했다. 아주 긴장된 상태에서 목표를 향해 깊게 파고드는 것. 마치 책상에 앉아 책속으로 얼굴을 집어넣는 장면이 그려치는 것 처럼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몰입은 이완된 자세에서 슬로우싱킹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1초도 다른 생각하면 안된다고. 물론, 밥먹을때나 일상생활을 할때에는 조금은 깨지겠지만, 최대한 방해물이 없는 곳에서 몰입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한다고. (한편으로는 연구자들에게만 가능할 부분이기도 하겠다)
- 몰입캠프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몰입이 주는 쾌락이 궁금하다. 나도 몰입하여 생각해서 방안을 도출했던 경험들이 몇몇 기억나서 어렴풋이 그 기분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캠프에는 못가지만, 종종 몰입하는 노력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싶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몰입하려 노력했더니, 이완된 상태에서 슬로우싱킹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적용할 점>
도파민 중독을 억제하여 일상에서 전두엽 손상을 최소화 하고, 시냅스 가지치기 할수 있도록 꼬꼬무 연습하기
* 성공한 사람들의 2가지 특성 : 만족지연능력과 그릿은 전두엽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 인내와 집중력 반영.
- 하루하루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삶.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에.
(p.33~34)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중략) 우리의 꿈을 실현하려면 엔트로피를 낮춰야 하는데 우리의 습관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결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p.76)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중략)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p.85)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른바 ‘Work Hard’의 패러다임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일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 탄 것이다.
(p.146~147) 중국의 경전인 [음부경] - 고자선청, 농자선시 / 눈이 먼 자는 듣는 능력이 뛰어나고, 귀가 먼 자는 보는 능력이 뛰어나니 / 절리일원, 용사십배 / 다른 것을 차단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열 배가 되고 / 산반주야, 용사만배 / 3일 동안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만 배가 된다.
(p.228) 우리 몸에 입력된 정보의 절실성은 입력된 자극의 세기가 클수록, 정보의 입력이 반복될수록 증가한다. 예를들면 스포츠 경기에 임할 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절실성이 증가해서 실수에 대한 부정적인 보상이 크고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보상이 커진다. (중략) 목적지향에 대한 신체의 노력은 극대화가 되면서 몰입도가 올라간다. 결과적으로 우리 뇌에서는 이 목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해석한다.
(p.230) 성공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은 우리 몸의 목적지향 메커니즘을 최대한 활용한것. 첫째.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 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은 개인의 의도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p.269) 칙센트미하이는 천재와 범인의 차이를 죽음에 대한 통찰에서 찾았다. 보통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최선을 다하고, 위기가 사라지면 최선을 다하려는 동기도 사라진다. 그러나 천재들은 위기 상황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무엇인가 부단히 추구하고 최선을 다한다. 마치 이들에게 일은 생계 수단이 아닌 삶의 목적으로 보인다. (중략) 공통적인 동기는 다름아닌 죽음에 대한 공포였다. 다가올 죽음을 항상 의식하면서 최선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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