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 모임.
한 달 동안 정말 끈끈한 애정과 격려로 똘똘 뭉쳐진 87기 61조.
나의 첫 부동산 공부의 처음하는 조 모임 동료들은 나이는 나보다 훨~씬 적지만 (자식 정도의)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 시대의 미래인들. 존경 스럽다!!
우리 조에는 열기 반 강의를 다시 들으며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는 선배들이 있고,
그들은 초보인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경험담과 지식을 나눔 하였다.
진심 어린 나눔은 나도 누군가 에게 나의 경험과 지식을 나눔 해야겠다는 선한 마음을 갖게 하였다.
은퇴시기인 나는 투자에 올인 하지 말고 안정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신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강의를 들으며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점,
마인드 관리를 잘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점을 꼽았다.
부동산의 가치와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지금은 어느 시기일까? 예측해 보았다.
아직 겨울인 지역 과 봄이 시작 되는 지역, 여름인 지역을 이야기해 보며 타이밍과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전 투자 프로세스 중 가장 먼저 배우고 실행 해야 할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보았다.
임장, 전세,매수,매도, 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이야기 해 보았다.
아직 임장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나는 낯설고 두렵지만 임장의 단계 별 경험을 해보고 반복하며
나만의 임장 팁을 갖게 되길 바란다.
강의를 듣기 전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나이, 초보 등등
조장 님과 조 원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나는 좀 더 계획적인 시간 관리를 하게 되었다.
남편의 반대엔 나를 낮추어 그에게 눈을 맞추며 유연하게 행동하는 겸손을 배웠다.
가장 고마운 사람은 누구보다 찹쌀 붕어빵 조장님 이시다.
나이 많은 조원이 얼마나 부담 스러웠을지….
항상 차분하게 , 겸손하게, 이끌고 포용하는 그녀의 모습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달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만큼 숨 가쁘게 달려왔다.
강의를 착실히 듣고 과제도 충실하게 하고 커뮤니티 글도 꼬박꼬박 챙겨 읽었다.
관련 도서를 독서하며 목, 실, 감 쓰기를 했다.
이렇게 달려온 나에게 셀프 허그를 해준다.
운희야 잘 해왔어!!
이젠 실전 준비반 이다.
익숙해진 월부 강의실이 고맙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내가 기특하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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