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45기 79조 라니와나] 그럼에도 불구하고_ 라니와나님 해내세요

안녕하세요. 열중반45기 곧등기7사람9하조 라니와나입니다.

어느새 열중반도 마무리할 시간이 왔네요. 

6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지만 한게 없다고 생각했던 기존과 달리

독서와 강의 2가지는 저에게 남은 것 같습니다.

허투루 보내진 않았구나 하는 것 때문에 월부를 지속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4강은 정말 실전투자를 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지역의 급지를 전반적으로 확인해보고 

내 투자금으로 수도권 vs 지방 어디가 맞는지 알고

한채, 두채, 다주택자 전략 중에서 선택하여 내 투자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사정상 지방광역시를 임장해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금 저의 투자금으로는 경기 1기신도시 이상 지역 투자를 목표해야 합니다. 

아직 앞마당이 0~1개라고 볼 수 있지만 이제 정말 내 투자금을 맞는 지역으로 한번

가볼 때가 된 것 같고.. 임장 자체가 겁이 나지만 (날씨, 체력) 한편으로는 

기존보다 더 몰입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순자산 10억 달성을 위해서, 저는 1주택자보다는 다주택 전략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1주택으로도 순자산 10억이상 달성할 수 있다는 거에 놀라기도 했지만

저는 현금흐름을 통해서 은퇴하고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게 목표입니다.

사실 실준반 수강을 앞두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의 벽이 저를 다 말리고 있는 것 같았고 체력이나 날씨도 받쳐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모임을 하면 조에 피해가 갈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주우이님이 하신 말씀 들으면서 마음을 다시 다져봅니다.

인생을 살면서 힘들지 않았던 때… (하루하루 투덜거리긴 했지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밤에 이앓이 때문에 아파하는 우리 아기처럼 이것도 제가 크기 위한 성장통 중 하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목표와 그 속에 재미를 찾는 것을 이번 7월에 해보려고 합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인생을 배우는 것도 같습니다. 주우이님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