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54979
1. 대출 규제와 주택 시장 냉각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대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냉각됨.
강남, 송파, 서초, 성동, 용산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에서 계약 취소 및 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
대출 규제로 인해 집값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자들의 심리가 위축됨.
2. 구체적인 사례
송파구 엘리트 단지 사례:
30억 원대 아파트 계약 후 약정금을 납부했으나, 대출 규제 발표 이후 계약 포기 사례 발생.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추고 더 상급지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남.
강북권 사례:
노원구 아파트를 팔고 용산구 구축 아파트로 이주하려던 매수자가 대출 제한과 집값 하락 우려로 계약을 포기.
중개된 고가 아파트 거래(33억~41억 원 규모)도 모두 차질을 빚음.
3. 부동산 시장 반응
대출 규제 이후 새로운 매수 문의가 거의 끊긴 상황.
일부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도 자금 계획에 문제가 발생.
매수 의사가 없는 단순 집값 문의만 이어지는 상황.
4. 정부의 대응 계획
공급 대책 발표 예정: 실수요자에게 적정 가격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
주요 방향: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복지 강화.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직주 근접 주택 공급 확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인허가 기간 단축을 통한 도심 공급 확대.
단기적으로 다세대주택 등 비(非)아파트 임대주택 공급 확대 검토.(하…)
5. 핵심 요약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며, 계약 취소 및 매수 문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음. 이에 따라 정부는 실수요자와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이며, 단기 및 중장기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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