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모임도 정말 배울 것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
복기를 하며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부사님께 매수자로서 요구할 건 다 말씀드렸는지,
혹시 놓친 건 없었는지…
전화임장은 또 어땠는지 되짚어보며,
조원분들의 다양한 경험담 덕분에 또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던 한 주였어요.
배움도 컸지만,
이번 한 달은 제 삶에서도 꽤 열심히 살았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문득, 내가 이렇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워킹맘은 워킹맘이라서,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쳐온 30대를 너무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조원들 모습에서
나이는 다르고, 상황은 다르지만
서로 다른 이유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올라왔습니다 💛
서로 각자의 삶에 바쁘고 익숙한 현대인으로 살고 있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월부라는 공간을 더 특별하게 느끼게 해줬어요.
한 달 동안 여정을 함께하며 이끌어주신
조장 후추보리님, 도하소민님, 준이님, 동그라미동산님, 조용한부자님, 행복한 달인님, 호북이님 🙏
정말 감사드리고,
언젠가 웃으며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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