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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6.29
4. 총점 (10점 만점): 7점 / 10점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은 무엇일까? 목표, 열정, 끈기?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모든 단어들은 ‘그릿’과 연결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성실 하다고 한다. 또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목표인식이 명확하고 나아갈 방향까지 알고 있다고 한다. 이 전에 읽었던 [몰입]의 내용이 생각나기도 했다. 한 가지 수학 문제를 가지고 풀 때 까지 노력해 본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릿도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인식하고 그것을 해내고자 하는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이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알았으니 다음엔 내 차례인 듯 싶다.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노력만 한다고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 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할까?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목표에는 상위 목표와 하위 목표가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글쓰기는 하위 목표에 속한다. 투자에 대한 마인드 공부, 그리고 투자를 꾸준히 하기 위한 태도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위 목표는 투자가 되겠다. 내가 독서 글쓰기 대신에 임장 보고서를 쓴다고 해도 나의 상위 목표는 바뀌지 않는다. 단지 하위 목표만 수정될 뿐이다. 같은 상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효율적이거나 재미있는 것으로 하위 목표를 수정해도 된다. 그렇지만 중간 목표나 상위 목표는 수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대신 하위 목표를 수정함으로써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오래 지속해야 한다.
[지독한 연습의 기쁨과 슬픔]
책에서는 연습에 대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연습을 할 때 차마 고통스러워 보일지라도 그 자신이 연습을 즐겁게 즐기면서 고통을 감내한다면 그 결과는 고통스러운 연습의 결과보다 좋다는 것이다. 그릿이 강한 사람은 반복적인 연습마저도 즐긴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는 최근 연습을 많이 했던 ‘골프’ 가 떠올랐는데 골프 공을 직선 거리로 보내기 위해 열심히 연습 했다. 연습을 해도 늘지 않을 만큼 공의 구질에는 변화가 없었는데 어느 날 딱 하나의 공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갔다. 이 날 나는 쾌감, 짜릿함을 느꼈다. 내가 발전했다는 승리의 기쁨이 느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골프의 연습이 더욱 즐거워졌다. 결과론적 인 것 같지만, 고통스러운 연습을 계속 했다면 아마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을 까 싶다.
[어린 시절에 만들어야 할 마음의 근력]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좋은 성격, 원만한 대인관계, 성적 등의 요인 보다는 나는 이 ‘마음의 근력’ 을 길러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기 때문이다. 마음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저자의 실험 연구 사례가 나온다. 마음의 근력을 기르기 위한 가족 내 규칙이 있는데 이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
둘째, 어려운 일도 그만둘 수 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자연스럽게 끝날 시점이 될 때 까지는 지속하기)
셋째,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
이 규칙을 통해 자녀들은 자신이 선택한 일을 끝까지 해내 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시즌이 끝날 때 까지, 또는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시도해보며 마음의 근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것은 한 가족 내에서 할 규칙이 아니라 사회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32p - “그녀는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었어요.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할 때도 본인이 가장 가혹한 비평가였죠” 큰 업적을 달성한 사람들은 끈기가 남달랐다.
33p -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61p - 차이의 연구는 재능과 노력에 대한 우리의 양면성을 드러낸다. 우리가 중시한다고 표명하는 신념과 마음속 깊이 더 가치를 두는 신념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149p -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165p - 우리는 소설가 존 어빙이 그랬듯이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 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는 현실을 배우게 된다.
172p- 관심이 무엇이든, 이미 얼마나 탁월한 수준에 이르렀든 상관없이 그릿의 전형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215p-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271p-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 즉 난관에 부딪치고 그에 맞서서 헤쳐 나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위기를 잘 이겨냈을 때 잠시 돌이켜보라. 추측하건대 그때 달성한 목표는 어떤 방식이나 형태, 유형으로든 타인의 유익과 관련돼 있었을 것이다.
320p- 헨리 포드의 말을 빌리면 이와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344p - 능력에 대한 고정형 사고방식은 역경의 순간 비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아예 도전 상황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와 반대로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인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436p -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 이 무덥고 지치는 여름날에 끝까지 계속 할 것인가 등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 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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