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얼중 4이좋게 5채씩 2제 등기7조_검파] 찰리멍거 바이블

  • 25.07.02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찰리멍거 바이블 (김재현, 이건)

출판사 : 에프엔미디어

읽은 날짜 : 6월 28일 ~ 7월 1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학습 #기질  #심리적 기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 /10 

 

 

1. 본 것

학습

  • 멍거는 ‘통계적 우위를 안겨주는 통찰’이 중요하며, 심리학이 그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 버핏의 성공은 모두 ‘학습 덕분’인 듯하다고 멍거는 말했다. “인류가 발명 기법을 발명하고 나서 비로소 문명이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듯, 투자자는 ‘학습 기법을 학습’해야만 발전할 수 있다.
  • 여러 모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모형을 여러 분야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특정 분야 한 곳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모두 찾을 수는 없으니까요.
  •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은 도구의 한계를 알아야 하듯이, 인지 기관을 사용하는 사람도 인지 기관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 모든 시스템의 복합적인 요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는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학문으로 구성된 ‘다양한 인식 모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즉 다양한 학문에서 주된 모형을 가져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학문 사이의 경계를 무시해야 합니다.
  • 세계가 우리에게 맞추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우리가 적응해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끊임없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디어(best-loved ideas)에 도전하고 기꺼이 수정하라고 조언했다.
  • 여러분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열정적인 호기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마인드가 장기간 유지된다면 현실에 집중할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지혜습득은 단지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도덕적 의무라는 것입니다.

 

기질

  • 멍거는 지금까지 패리 뮤추얼 시스템에서 돈을 번 사람의 특징으로 한 가지를 꼽았다. “돈을 번 사람은 자주 배팅하지 않는다 (They best very seldom)” 그들은 주식 시장이나 경마를 유심히 관찰하지만 ‘가격이 잘못 매겨진 배팅(mispriced bet)’ 기회를 발견할 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 한 가운데로 공이 들어올 때까지 얼마든지 기다렸다가 마침내 기회가 왔을 때 방망이를 있는 힘껏 휘두르면 된다. 버핏은 관중이 “휘둘러, 이 멍청아!(swing, you bum!)’라고 야유해도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치고 싶은 공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이다.
  • 항상 노력하는 사람은 가끔씩 그 오류를 발견하게 되고, 거액을 겁니다. 승산이 있을 때 크게 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돈을 걸지 않습니다. 아주 단순하지요.
  • 올바른 기질(temperament)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조바심을 내고 걱정을 많이 하지만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고 때가 오면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멍거는 강조했다.
  • 기회가 왔을 때는 꽉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날 때 그때가 바로 승부처라는 말이다. 여기에는 과단성과 자신만의 확신이 필요하다.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올바른 기질을 가지는 것입니다. 사람들 대다수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서 조바심을 냅니다. 성공은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다가 필요한 순간에 공격적이어야 얻을 수 있습니다.
  •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얻으려면 노력해서 그만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우 단순한 개념이지만 이른바 황금률입니다.

 

심리적 기제 

  • 망치든 사람 증후군: 망치만 가진 사람처 한 가지 모형(예컨대 경제학)으로만 훈련을 받았고 모든 문제를 한 가지 방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한다
  • 일관성편향: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곧바로 효과가 나타날 거야
  • 과민반응 증후군: 조금 더 투입하지 않으면 모두 잃게 된다
  • 설득의 심리학
    • 상호성의 원칙: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해야 한다
    • 사회적 증거의 원칙: 우리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 다른 사람이 내린 판단을 근거로 삼는다
    • 호감의 원칙: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의 부탁을 더 잘 들어주는 심리
    • 권위의 법칙" 사회에 존재하는 권위 복종 압력
    • 희귀성의 법칙: 손에 넣기 힘든 대상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심리
  • 확증 편향, 일관성 몰입 편향, 인센티브 편향, 할머니의 원칙

 

2. 깨달은 것

  • 지속적인 학습
    • 버핏과 멍거가 말하는 학습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나 넓은 관심을 넘어서서 보다 정교한 느낌을 준다. 과연 나도 그런 학습이 가능한걸까 싶기도 하고…
    • 투자자로의 학습은, 큰 관점에서는 뻔하다.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는 것. 그리고 가격대에 가치가 왜곡되어 나타난 지점을 찾는 것. 그동안 강의를 들어온 게 있다보니 특별한 내용을 모른다는 느낌보다는 ‘숙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 ‘단지의 가치’를 가늠하는 시선 이외에도 ‘가치의 왜곡’을 일으키는 심리에 대해서도 좀 궁금해지기도 했다. 원래 심리 분야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한편으로는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고.
  • 기질
    • 아직 잘 모르겠다. 투자자로의 기질을 바로 세우고 있는 건지.
    • 새로 등장하는 규제들을 보며 크게 흔들리진 않지만 아직까지 투자 후보 단지를 손에 쥐지 않고 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1호기 투자를 돌아보면 여전히 앞마당 3개 뿐인 초보가 내린 결정을 ‘결단력’이라 불러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 기질은.. 특별히 단련을 통해 키운다기보단 주의깊게 행동하면 기질이 있는 사람을 모방할 수 있지 않으까 싶기도 하다. 

 

3. 적용할 것

  • 투자자로 학습하기 : 시세도 자주 보고 + 비교평가도 하고!
    • 물론 매 달 만드는 앞마당 임장 보고서를 제대로 만들고, 결론 파트에서 힘을 줘서 비교평가를 제대로 진행하는 게 우선이다. 그럼에도 매주 간략하게나마 시세를 딴 단지들 중에 2~3번 정도 비교 평가를 진행해 보는 게 목표다. 깊게 파고들기도 하고 동시에 얕게 습관화 하기도 하는거지.
    • 독서는 월 2권 목표를 하는데, "돈독모 도서 + 월부추천도서/경제/심리" 이런 느낌으로 가야겠다.
  • 기질을 키우는 데에는 튜터님들의 칼럼을 읽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칼럼을 매번 정리하면서 읽기는 어렵겠지만, 가볍게라도 자주 읽는버릇을 길러야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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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온1014
25. 07. 02. 00:34

오~ 이 책 재밌나요?ㅎㅎㅋㅋ 저도 읽으러 가겠습니다ㅎㅎ

나방
25. 07. 02. 09:45

찰리멍거바이블 재밌죠!! 또 읽어봐야지 싶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