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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생은 순간이다
작가 : 김성근
읽은소감 : 야구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지만 야구에서 인생에 빗대어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고 실제로 그런 비유들이 굉장히 적절하게 느껴졌다. 인생이나 목표에 대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주관이 굉장히 잘 전달 되었다. 그리고 책 곳곳에서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과 유사하거나 다른 책에서 이야기한 부분들이 느껴져서 투자자로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문구들이 상당히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키워드 : 프로세스
가장 인상깊은 문장 :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함께나누고픈 질문 :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게 무엇일까?
추천점수 : 9/10
내용요약 : 김성근이라는 사람이 가진 야구와 인생을 대하는 그 생각과 가치관이 대한 이야기이다. 정말 소년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 주인공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김성근 감독님이 인생을 살면서 겪은 시련과 위기들 그리고 그걸 대처하는 근성과 정신력이 아주 잘 느껴졌다.
1장
인생이란 순간순간의 내 결정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단 한순간도 허투루 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의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매일의 꾸준함과 노력을 강조하였다. 특히 누구나 실패를 겪지만, 그 실패 안에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고 고쳐나가는지 그 과정을 통해서 어떤 프로세스를 얻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2장
항상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자원이 부족함을 생각하기보다 지금 가진 것으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해서 의식을 집중하면서 살았고, 무언가를 탓하기보다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중요함을 이야기 하셨다. 실제로 겪었던 일화들로 자신은 어떻게 상황들을 대처했는지 소개해주셔서 그게 어떤 것인지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3장
남들은 자신에게 왜 그렇게 고생을 하느냐고 하지만, 본인이 한국에 온 목적이 야구를 하기 위해서 이므로 남들의 생각에는 상관치 않고 심지어 딱히 고생이라고 생각조차 안하시는 것 같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 비상식이라고 할 수는 없다. 결국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어서 이제는 그 비상식이 상식이 되었으니까. 남들이 뭐라던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하는게 필요하다. 문제가 생기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적용하고 그게 틀린다면 다시 다른 아이디어를 찾아내면 그만이라는 마음가짐이 인상적이었다.
4장
이기기 위해서 미세한 차이까지도 볼 수 있도록 관찰하고 생각하고 작은 차이에서 풀어나가는 사람이 되었다.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지기 위해서 어떤 것이 더 나은지 탐구하고 몰두해야 한다. 실패하는 순간에서도 배워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동들에 근거가 있어야 한다. 무턱대고 근거 없이 하는 일에는 다음이 없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배우거나 실력을 늘릴 수 가 없다.
5장
매번 손을 내밀어주기만 해서는 발전 없이 노상 도움만 기다리게 된다. 그래서 애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모든걸 도와주려고 해서는 안된다. 힘이 들든 뭘 하든 할 일은 해야 한다. 옆에서 뭐라고 말을 얹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확고하다면 물러시자 않고 그 길을 밀고 나가야 한다.
룰 안에서 하는 일이라면 옳고 그름도 좋고 나쁨도 없는 법이다. 오직 성공하는가와 실패하는가만 있다.
6장
리더라면 당장은 손실일 수 있다 그러나 조직의 차원에서 멀리보면 사실 이득인 행동들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에 맞춰서 모두의 의식을 바꿔야 하고, 성장하려는 의식이 있는 사람들로 조직을 채워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뜻이 강한 사람들이 이긴다고 강조하셨다.
지금 당장 내게 손해라도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길로 가야한다. 그런 선택이 너무 바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원래 긴 인생에는 바보같은 선택이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
다른 무엇보다 ‘정답도 끝도 없다 그저 공부하며 계속 배워나갈 뿐이다.’ 라는 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의식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나름대로 고민하고 또 다른 방식으로 시도하고, 큰 문제에 부딪힐 때면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도록 해야한다. 혼자 충분히 고민하고 헤매는 동안 스스로 프로세스를 찾아낸다. 그렇게 자기 힘으로 프로세스를 찾아내면 다음에 어떤 문제나 고비가 닥쳐도 풀어갈 수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과 내 생각들 :
1.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끈내 하지 않으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게 인생이다. 시련의 시기는 언제나 있었고, 인간은 그 시련을 극복하는 프로세스 속에서 성장했다.
→계속해서 시련이 닥쳐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하나의 해결 방안보다는 그걸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게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수있었다.
2.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생각하는 일을 강조를 많이 해주신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하고 개선을 해나가는 걸 책 전반적으로 많이 강조 하신다. 몰입에서 본 내용도 많이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3.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떄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매일 매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주시기도 했는데… 이래서 프로세스가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다.
4. 매일의 흐름 속에서 자기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공을 칠 수 있도록. 야구도 인생도 그렇다. 살아보니 똑같다.
5. 힘이든다거나 나이를 먹어서 이제는 못 하겠다는 의식은 전혀 없다. 사실 그런 의식이 끼어들기 시작하는 순간 몸이 늙는다. 아까가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 것이다.
→이게 실제로 힘든지 아닌지 그건 신경쓰지 않고 해야할 일은 해야하니까 그냥 한다는 것에 가까운 의미로 느껴진다.
6.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7. 떠올린 아이디어가 막상 틀린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떻단 말인가. 틀리면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고,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
일단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시 고민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내서 또 시도하는 것. 그것이 시행착오다.
아이디어가 나오면 이게 성공할까, 실패하면 어쩌나 망설이지 말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겨라. 그런 사람들이 끝내는 이기게 되어 있다.
→ 생각하고 행동하고 실패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우신 것 같아서 존경스러웠다.
8. 탁할 것을 찾자면 손가락을 돌릴 곳은 무수하게도 많다. 그래도 해결은 결국 자신이 해야 한다.
불평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도 없다. 그런데 왜 헛되이 시간을 허비하려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
→내가 발전이 있으려면, 책임의 소재를 다 나로 잡아야 한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게 ‘나’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나로인해 생긴 일은 지금 당장에도 개선에 나설 수 있으니까
9. 실패햇을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역경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10.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11. 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멀리서 보던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한발 한발 디뎌가는 속에 미래가 있다.
12. 스스로 의식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나이를 얼마를 먹었든, 지금 내 상태가 어떻든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의식 속에서 살아야 새로운 미래를 그려갈 수 있다.
13.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는다면 그 비상식은 곧 상식이 된다. 나는 여태껏 그런 방식으로 살았다.”
→ 남들과는 다르게. 그게 남다르다는 것이고, 내가 목표로 하는 것도 남다르기 때문에… 남과 달라야 하니까 그만큼 많은 참견을 받을 수 있겠다.
14.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이유를 찾아서 수정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어떤 벽을 만나도 계속 성장할 수 있으니까 길게 봤을때는 이 사람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15. 야구란 확률의 싸움인데 확률이란 곧 경향이고, 그 경향에는 모름지기 근거가 있는 법이다. 언제나 근거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
→A라는 근거를 가지고 1이라는 행동을 해야, 추후에 내 행동을 수정할 수가 있는 것이니까… A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을때 수정할 수 있으려면 내가 1을 행동하는걸 언제 바꿔야할지도 알 수없겠지.
16. 데이터는 참고할만한 것이고 믿을만한 숫자이지만 어디까지나 어제까지의 원칙이지 오늘의 원칙은 아니라는게 야구의 생리다.
확률의 다툼이고, 그 확률은 매 순간 달라진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이다. ‘이럴 땐 이렇게 하고, 저럴땐 저렇게 하고’하는 대처능력이 갖춰져 있는사람이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근거는 틀림없이 게임의 승률을 높일 수 있다.
17. 무심코 보낸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그것이 야구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이다.
18. 깨끗한 야구라는 것도 없다.
룰 안에서 하는 일이라면 옳고 그름도, 좋고 나쁨도 없는 법이다. 오직 성공하는가와 실패하는 가만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도 그렇다.
→깨끗한 야구라는건 무엇일까? 모두가 볼을 던지지 않고 가운데로만 던지면 깨끗한 걸까… 사실 그냥 진팀에서 감정적으로 비난했을 뿐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19.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런 선택이 너무 바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원래 긴 인생에는 바보 같은 선택이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
20. 기다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21.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공부만이 살길이다.
책을 읽은 후 삶에 활용할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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