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5기 완벽의 100보다 완성의 65로 가보시조 셀세타] 스킨 인 더 게임 독서후기

  • 25.07.02

제목 : 스킨 인 더 게임

작가 : 나심 탈레브

읽은소감 : 전체적으로 사회 비판이라고 해야할지.. 사회와 관련되어서 이러면 안된다 이래야지 이런 식의 내용이 많았는데, 어떤 것은 굉장히 공감이 갔으나 어떤 부분은 좀 억지 아닌가… 너도 그러는데.. 그런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던게 조금 아쉬웠다. 다만 글 전체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행동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해결책을 추구한다. 그리고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권한을 가져야 한다. 는 주장이 굉장히 공감이 많이되어서 전체적으로는 좋았다.

가장 인상적인 키워드 : 스킨 인 더 게임 , 린디 효과

가장 인상깊은 문장 : 위험이나 희생이 완전히 배제된 경험은 진짜 경험이 아니다.

함께나누고픈 질문 :

추천점수 : 8/10

내용요약 :

말이나 주장을 하는 사람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떤 권한을 지닌 사람은 그 결정으로 인한 책임이나 결과를 본인도 같이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권한만 있고 책임을 지지 않는 공직자들이 세상을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고 발전을 역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리스크를 가지고 권한을 행사해야 함을 이야기 하였다.

실제로 리스크를 본인이 짊어지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복잡한 것을 치우고 최대한 단순한 해법을 추구한다. 실제 세상에서 통하는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한다면 그 조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아야 진실로 나에게 유의미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100명의 사람이 카지노에 가면 한명이 파산한다고 한다면, 한명의 사람이 100일간 카지노를 간다면 반드시 그 사람은 파산한다는 이야기다. 100명의 사람이 동시에 들어가는 상황을 앙상블 확률, 다른 참가자에게 일어난 사건의 영향을 받는 확률 두번째 상황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

실제 리스크를 생각하면 1%밖에 안 되는 작은 리스크라고 해도 만약 나를 파멸시킬 정도의 크기라면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도 이를 회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낮은 리스크를 피하는 것이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그 리스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행동을 반복했을때 발생확률을 높이게 되어 있으므로 회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과 내 생각들 :

  1. 리스크를 전가하는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2. 오직 우리가 우리의 중요한 것을 걸고 참여한 일에서 배운 것 만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3.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존재 방식이자 법칙이다.
  4. 잘못된 조언에 상응하는 처벌이 없는 경우에는 누군가에게 조언해 주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의 조언은 받아들이지 마라.
  5. 진짜 실력자는 그럴듯한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승리를 이루어 낸다.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행동을 통해서만이 정확히 알 수 있다. 경제학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설명이나 말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그 자체다.
  6. 중요한 것은 예측 적중률이 아니라 예측을 정확하게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느냐다.
  7. 말을 하는 사람은 행동해야 한다. 오직 행동하는 사람만이 말을 해야 한다.
  8. 리스크나 어떤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나의 판단력은, 큰 돈을 걸고 직접 투자시장에 뛰어들어서 얻게 된 것이다.
  9. 적어도 내 경험에 비춰 볼 때, 타인이 나에게 좋은 일이라고 먼저 제안한 일은 언제나 내가 아니라 타인에게 좋은 일이었다.
  10. 시장은 절대 시장이 지닌 힘에 비례해 움직이지 않는다. 2008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0.2퍼센트도 안되는 매도 주문이 시장 가치를 단번에 10퍼센트나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다.
  11.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적인 행동은 시장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장은 평균적인 시장 참여자들의 합이 아니다. 시장은 시장 자체로 이해해야 하고, 시장 참여자인 개인 역시 개인 자체로 이해해야 한다.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 참여자가 아니라 시장구조다. 시장 구조가 훨씬 더 중요하다.
  12. 자유는 리스크를 수반한다. 자유라는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13. 수익을 내고 있을때, 금융 트레이더들은 말을 길게 하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길게 설명하고 온갖 이론과 차트를 들이민다면 그것은 그들이 수익을 내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14. 공직에 들어서는 부자들은 무언가 능력이 있다는 점을 이미 검증받은 상태에서 공직에 들어서는 셈이다. 나중에 부자가 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공직에 들어서려는 사람들은 사전에 걸러 내야 한다.
  15. 사상, 인간, 창작물, 자동차 모델, 과학 이론, 책 등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시간이다.
  16.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장 큰 것을 걸고 하는 주장이나 설득은 믿음이 간다. 반면 잘못되더라도 아무런 책임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하는 주장이나 설득은 믿음이 가지 않는다.
  17. 실제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성인의 소양이 아니라 성공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물론 지성인의 소양이나 사업에 관한 꼼꼼한 지식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18. 인간의 반응은 각각의 목적에 적합한 방식의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외야 플라이를 잘 잡기 위해서는 타구가 정점에 서는 각도가 어떻고 어디까지 상승하고 몇초가 걸리고 떨어지는데 몇초가 걸리니까 내가 시속 몇 킬로로 가야 잡을 수 있고 이런 머리로 계산하는 과정으로 잡아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함.
  19. 자신이 직접 위험을 감수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단순한 해법을 추구한다.
  20. 평가의 왜곡. 나는 위험을 숨기거나 뒤로 미루는 식으로 연속적인 흑자를 내는 것 보다는 위험을 처리해 나가면서 간헐적으로 흑자를 내는 편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21. 자신의 선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선택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무언가를 팔려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이들에게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이 내리는 선택은 여러분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팔려는 사람들의 것인가?
  22. 자신의 주장과 실제 생활이 상충되면 부정되는 것은 주장이다.
  23. 소크라테스는 복잡한 논쟁을 이어 나가기보다는 상대방에게 그 발언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고 직접 물었다. 장황한 수사를 풀어내고 실질적인 의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간 것이다.
  24. 우선 살아라 그런 다음에 철학을 추구하라. 세계에서 가장 현명하면서도 성공적인 투자자로 알려진 워런 버핏도 이 같은 우선순위의 논리를 이야기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대학에서 글만 쓰는 가짜 합리주의자들은 알지 못하는, 실제 세상에서 실패의 리스크와 책임을 감수하면서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만 아는 논리다.
  25. 100명의 사람이 카지노에 가면 한명이 파산한다고 한다면, 한명의 사람이 100일간 카지노를 간다면 반드시 그 사람은 파산한다는 이야기다. 100명의 사람이 동시에 들어가는 상황을 앙상블 확률, 다른 참가자에게 일어난 사건의 영향을 받는 확률 두번째 상황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
  26. 시장의 장기 수익률은 투자한 자금을 절대로 빼지 않아도 괜찮은 자금만을 쓰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동시에 갖춘 사람이 아니면 실현될 수 없다.
  27.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의 원칙은 이렇다. “강물의 깊이가 평균 120센티미터라면 나는 절대로 그 강을 건너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결과를 중시하고, 파멸의 전례가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비용편익분석같은 것을 믿지 않는다.
  28. 위험한 일을 반복해서 행할수록 기대수명은 줄어든다. 동적으로 생각하라. 파멸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만 보고 해당 활동을 반복한다면, 쉽게 말해 죽을 가능성이 높은 활동을 반복한다면 100% 확률로 파멸에 이를 뿐이다.
  29. 재생산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면 시스템 구성요소들이 어느정도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편이 전체 시스템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30. 리스크를 사랑하되 파멸을 유발하는 리스크는 철저히 회피하라. 우리 삶의 핵심적인 불균형은 다음과 같다. ’파멸을 유발할 수 있는 전략이라면 아무리 이익이 커도 포기하라’ 총체적인 파멸 가능성을 철저하게 회피하는 것, 그것이 ‘합리성’이다.

책을 읽은 후 삶에 활용할 방법 :

  1.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말보다 행동을 하라. →말한대로 행동하고, 생각하자마자 행동으로 옮기자. 그 외에는 다 낭비다.
  2. 자신이 직접 위험을 감수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단순한 해법을 추구한다. →복잡한 기술을 쓰려고하지말고 남들이 보기에 있어보이려고 하지말고 단순한 해법을 추구하자.
  3. 리스크를 사랑하되 파멸을 유발하는 리스크는 철저히 회피하라. 우리 삶의 핵심적인 불균형은 다음과 같다. ’파멸을 유발할 수 있는 전략이라면 아무리 이익이 커도 포기하라’ 총체적인 파멸 가능성을 철저하게 회피하는 것, 그것이 ‘합리성’이다. →내가 감당 가능한 투자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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