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의 정상에 서게 될 투자자 봉우리입니다. 오늘은 [돈의속성]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중 마지막 책으로 돈의 속성을 고르게 된건 어찌보면 운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분명 이전에 읽었을 때보다 이번 책에서 주는 임팩트가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김승호 회장님처럼 큰 부자는 되지 않았지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돈을 바라봐야 하며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까지 모든것을 총망라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들이 부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이번 책을 통해 더욱더 깊이 보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어릴 때 이책을 읽었었다면 저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보도섀퍼의 돈]과 말하고 있는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돈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터부시 되던 사회에서 이러한 책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돈에 대한 신념이 강하고 그를 통해 부자의 반열에 오르게 된게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럼 이 책에서 제 마음을 그리고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갖게 한 문장들을 몇가지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I 돈의속성 한줄 요약
돈에 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지침서
I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
3. 읽은 날짜 : 07.02
4. 총점 (10점 만점) : 9점
I 책에서 본 것
[돈은 인격체다]
p20.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 돈은 당신을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돈은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이 부분을 읽고 난 후 과거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돈을 존중하고 감사하게 여겨야 돈이 저에게 온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거나 돈이 많은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적대시하고 안좋은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거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돈이 주는 이미지가 저에게는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돈은 저에게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젊은 시절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돈을 싫어하지만 돈을 갖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돈이 나를 싫어하니 나 역시도 돈을 싫어하게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월부에 들어와 돈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게 되고 투자와 부동산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항상 내 주위에서 돈은 멤돌고 있었고 언제든지 저에게 올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부 이후의 시간들은 돈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그로인해 조금씩 저의 자산이 불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이였기에 돈 역시 저에게 호의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지내봤음 좋겠고 떠나더라도 자기 친구들을 많이 저에게 데리고 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BM :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나를 부자로 만든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p43. 욕심은 리스크를 낳는다. 이 욕심이 대중에게 옮겨 붙으면 낙관이라는 거품이 만들어진다. 거품은 폭락을 낳는다. 그러나 자포자기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기가 오면 봄이 오고 해가 뜬다.
투자자에게 리스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자 한다면 리스크가 0인 투자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월부에서는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분명 시장 상황이 좋을 때조차 다음 하락이 올 것을 대비해 투자를 해나가도록 배우고 있습니다. 결국 상승장 속에서 본인의 욕심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사람은 결국 그 리스크를 그대로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욕심이 낙관과 거품을 만들고 잘못된 투자를 부추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또 다시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기는 끝났다고 말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한 시기가 도래하면 그 때는 미리 준비하고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만이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적을 때라는 말은 특히 부동산에서는 가을, 겨울이 지나면 봄과 여름이 온다는 사실을 아는 투자자만이 그 봄과 여름은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분명 사람들이 리스크가 크다고 하는 시기가 오고 그 때 선택해서 물건을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BM : 리스크를 두려워하지마라!!! 그 리스크를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p53.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또한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가야 한다.
부자가 되본 사람만이 이 글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처럼 오랜 시간동안 부를 쌓아오신 분만이 진짜 부자의 의미를 알고 있는것처럼요. 우리들은 부자가 되고 경제적자유를 얻고 노후준비를 하기 위해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선택한 이유 역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그 가치를 찾아가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을 쌓아나가는 것처럼 부 역시 우리들이 차곡차곡 쌓아지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단지에 투자했는지 몇호기를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그 투자를 통해 좋은 자산을 쌓아가고 시간이 흘러 그 자산을 통해 돈이 흐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돈에 대해 무지하고 투자에 대해 잘 모를 때에는 빨리 부자가 되어 이 생활을 그만두고 일 역시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돈이라는 것은 내가 그 돈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되었을 때 내 안에 쌓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에게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시간을 통해 천천히 그릇을 키워가며 돈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럼 그 돈들은 절대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BM : 늦는게 어찌보면 제일 빠른 길!!!!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p69.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닌다.
어릴 때부터 항상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조심해라" 어릴 때에는 이 말이 주는 임팩트가 크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말이 주는 힘을 느끼는 적이 많습니다. 말을 이쁘게 한다는 것자체가 그 사람의 마음을 보여주는 행위이고 그것을 통해 그 사람이 표현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라는 말이 너무나도 인상깊었고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어떠한 냄새가 날까? 향기일까? 악취일까?라고 생각하면서 다시금 저의 말투나 말에 대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역시 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이야기하고 부에 대한 책에서 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자가 생각하는 돈이 많음은 결국 말로 연결되고 말을 통해 그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거지가 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라 해석했습니다. 말 한마디를 통해 누군가는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지 아닌지 판가름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 BM : 향기나는 말투. 항상 조심하자!!!!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p147.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이 부분은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미래를 예측하면서 할 수 없습니다. 낙관은 거품을 만들고 그 거품이 빠졌을 때 패닉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래를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가치 있는 물건을 매수하는데 집중하고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때 그 안에서 파도에 휩쓸리는 것이 아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력을 먼저 갖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선행된다면 어떠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할 수 있고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두렵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낙관적인 생각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와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장은 차갑게 돌변할 수도 있기에 미리 그러한 생각이나 고민들을 하고 일이 벌어졌을 때 대응해 나가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순간이 찾아오는 것은 어찌보면 투자자에게는 실력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두려워하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 BM : 시장 상황에 나를 맞기기 보다 실력을 먼저 키우자!!!!
[좋은 부채, 나쁜 부채]
p200. 부채는 여전히 무서운 것이 맞다. 칼을 다룰 줄 모르면 제 살을 자를 수 있고 잘 사용하면 훌륭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칼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히 다뤄야 한다.
투자를 해가가면서 대출을 레버리지 한다는 것이 리스크를 키우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좋은 대출도 내가 감당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좋은 대출일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를 하고 난 후 대출을 통해 리스크를 대응해야 할 시기가 올 수도 있기에 월부에서는 대출을 활용하여 투자를 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실력에 따라 이 대출 활용은 득이 될 수도 있고 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높지 않는 초보투자자의 경우 가능하면 대출 없이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BM : 투자하는데 있어서 대출공부는 필수!!!!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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