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힘들거에요. 그래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우리 열중 4면5르는 아파트만 등기치니 16억찍조원분들 [뿌라운]

  • 25.07.02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급함을 다스릴 3년차 투자자 뿌라운입니다. 

 

독박육아 딸 워킹맘 투자자

키보드 좋아하는 아들 워킹맘 투자자

건강을 회복하는 팀장님 투자자

밤낮이 바뀐 집사님 투자자

 

여러분 덕분에

이번 한달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월부를 하시다보면 한창 달리고 오다가 탁 끊기는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텐데요.

 

시작한지 3~4개월 차, 

빨간 불꽃으로 가득찼던 열반스쿨 기초반을 지나고

실준반/서기반 등 임보/임장 강의를 들으면서

 

나 이거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딱 그 시점에 그랬거든요. 

 

그때 멱살을 잡아준 제 반장님,

제게 해주셨던 말이 아직도 저를 월부에서 활동하게 만들어주셨는데요.

 

"옆 사람에게 말해주듯 스스로에게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나도 고생했고 너무나도 잘 하고 있다고.

조금만 더 해보자고."

 

2년 전  

우당탕탕 하면서 어려웠던 것들이

 

어느덧

우리 조원분들이 어려워 하는 것들이 되어 있었고

 

2년 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덧 

그냥 당연하게 하게 되어 있었고

 

2년 전

이거 맞을까? 고민하고 걱정했던 것들이

 

어느덧

그냥 하면 되지 뭐.. 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조원분들에게 따뜻한 말씀은 드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진심을 다해서 전달드리고 싶었던 한가지는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이 길이 아니더라도 이 경험이 다른 것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그렇기 때문에 함께 오랫동안 만나보고 싶어서

 

때로는 더 강하게

때로는 더 얄궂게 

때로는 더 못되게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런 걸 다 극복하고

해내실 수 있는 분들이라는 것을 한달동안 경험하면서 깨달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게 무엇인지? 나누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한달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함께 해준

마리오소다 조장님, 콩이콩이님, 걱정업쭈님, 우유집사님

 

월부 환경을 최대한 레버리지 하는 방법은 “조장”하는 거라 얘기 나눴죠?

우리 다음에 만날 때는 다들 제 조장님으로 찾아와주세요!

 

그 시간동안 

저도 여러분들이 어려워할 때 굳건히 지켜드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마리오소다user-level-chip
25. 07. 03. 07:26

히잉 ㅠ 😢 뿌 보유조여서 월부 복지 제대로 누렸던 한 달 이었습니다. 진심 다해서 도와주시고 본인의 성장에도 진심을 다하고 스스로를 잘 다루고 나아가는 모습에 많은 감동 받았습니다. 나한테는 불편하지만 너무 사소한 거라 남들한테 묻는 것도 미룰 때가 많았는데 우리 조톡방에서는 마음껏 고민없이 묻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 분위기와 환경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울 뿌라운 선배님의 성장을 열렬히 응원하며 저도 닮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