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를 들었을 때 서울 수도권에 아직 기회가 있다고 했고, 지투기 오프닝 강의에서도 지방시장은 곧 기회를 줄것이라고, 전주와 울산의 사례를 들며 설명해주셨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편견을 버리고, 어디든지 투자 할 수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장상황을 읽으며 계속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 서울/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지방 투자를 진행 한다면 2년뒤 전세만기 시점에 매도하는 것을 목표로하라고 하실 만큼 지방은 사이클이 정말 짧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방도 역시 무조건 신축이 짱이야, 이런거 없고, 구축도 구축나름이고 신축도 신축나름이라고 하니 이번에오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 단지를 잘 분석하고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지임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셨는데, 그 이유를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며 단지 임장도 소홀히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단지 임장이 중요한 이유 : 내 물건을 받아 줄 사람, 임차인이 될 사람은 우리처럼 지역 전체를 조사 하고 보는게 아니라 단지만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단지 임장을 안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시선에서 공감하지 못하고 투자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위치와 입지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느끼는 만족감도 무시 할 수 없다. 부동산은 사람은 사는 곳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지.
지방은 학군 위주로 커뮤니티가 구성되고, (부촌) 해당 지역의 아파트는 이유 없이 그냥 비싸다. 샤넬백이 왜 그 가격이여야 하는지 실용적인 면에서는 논리적으로 절대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부동산에도 있음을 알고, 시세를 보고 그것을 공감하는 자세를 가지면 된다.
막상 오프닝 강의까지 들으니 멀게만 느껴진 나의 첫 지방 앞마당이 눈앞으로 다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두렵기도 하면서 설렌다.
2)이번 지방투자 기초반에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점
지방투자에서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것들, 가치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수도권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 접근하는 방식을 중점적으로 공부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