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소다] 25년 5월 9일 강사와의 만남_불가능 하다 생각한 일들이 점점 현실로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18개월 사랑스런 딸을 둔 독박워킹맘 마리오소다입니다. 

지난 실준반은 저에게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첫 앞마당에 첫 조장이었던 터라 정말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근데 그 노력끝에 월부로부터 강사와의 만남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이라 ‘강사와의 만남‘이 얼마나 좋은지 몰랐습니다. 

그냥 ’이건 왠지 놓치면 안되는 귀한 기회‘ 라는 강한 느낌만 있었다죠. 

평일 금요일7시~10시. 

독박육아하는 저에게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구한테 아이를 부탁해야하나 부터 시작해서 

제가 월부에서 선물해주신 3시간을 누리기 위해서 꼭 해결해야하는일. 

아이 7시 어린이집하원 부터 11시30분까지 우리집에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는것. 

어려운 부탁일수록 지인이 아닌, 국가 및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돈이 들더라도 나중에는 더 좋더라고요

부랴부랴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돌봄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돌봄선생님 한 분이 아이 하원이랑 저녁, 목욕, 재우기를 다 해주실 분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꼭 참여하라는 시그널이다!)

아이가 처음보는 선생님이랑 잘 지낼 수있을까 걱정이 조금 되었지만

저희 아이가 잘 해낼거라고 믿고, 돌봄선생님도 전적으로 믿고!

저는 저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6시에 업무를 마치고 역삼으로 향합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왜죠??? 내 심장아 나대지마!!!

이나이 먹고 내 심장 무슨 주책이람!! ㅎㅎㅎ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비오는 날 바람을 뚫고 도착한 월부건물 영롱하네요. ㅎㅎㅎㅎ

6층으로 고고띵!

엘베 문이 열리고 귀여운 이지님 얼굴을 뵀는데,><

왜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마난 느낌이죠?

이지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복은 많은 저는 ‘복’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후훗😆 

그곳에는 지난 실준반 같은 반이었던 조장님, 리치언니 루틴의여왕, 덩마 님도 만납니다. 짹짹이 조장 끌고 가주시느라 넘나 감사했던 두 분,  우왕~ 실물로 보니 더 반갑잖아요! 그리고 부로큰님, 대흙님, 만토바님, 나무옆에서님을 만나뵙니다. 새로운 인연은 늘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로비로 가니 우리의 강사님들!!! 우와우 

한가해보이님, 제주바다님, 마스터님, 코크드림님!!!!!

라인업 무슨일?! 나 진짜 뭐야? 계탔다 계탔어! ><

흥분이 쉽게 갈아 앉지 않더라고요. 

열심히 필기할 준비하고

저희 복방 1교시에는 누가 들어오셨을까요? 

바로바로 제주바다님!!

우왕><

저희방 화기애애 보이시나요?

운이 좋게도 제가 처음으로 질문할 수있는 기회를 가져서 차분하게 질문을 드릴 수있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있는 대출을 어떻게 해결하고 투자를 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지난 투코때 제가 미처 물어보지 못한 부분이라 내내 마음이 찝찝하고 고민이 되었었거든요. 

감사하게도 며칠이나지 않아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질문할 기회가 또 생겼고, 

제주바다님께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나 가면 되는지, 리스크관리를 할 때 어떤 대출을 이용할 수있는 지 등 제가 생각했던 대답보다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조언해 주셨습니다. 

고민 한방에 해결! 

불안했던 마음이 많이 해결됐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면 되느지 이제는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는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게 얼마나 값지고 귀한 기회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질문과 제주바다님께서 꼼꼼하게 풀어주시는 대답을 들으면서도

저또한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화장실에서 늘 아침에 좋은 글귀로 시작해 주시는 ‘쫄딱‘조장님을 만났습니다. 

실물로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그리고 시작된 2교시!!

저희 ‘복‘방에 누가 오셨게요?ㅎㅎㅎ

따란~

바로바로!

코.크.드.림 !!니임~~~~!!

우와, 나 진짜 계탔다. ㅋㅋㅋㅋㅋ

열반스쿨 1기의 위엄 ㅎㅎ 

저는 코크드림께 독박워킹맘으로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을 관리해나가면 월부생활을 이어나갈 수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상황에서 지방투자까지 할 경우 어떤방법이 있는지, 코크드림님은 어떻게 해 나가셨는지, 그리고 수도권에서 소액투자를 한다면 마지노선은 어디까지 봐야하는지, 비교체적으로 조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코크드림님 경험을 비춰서 빠르지만 핵심만 짚어주시는 명쾌한 대답을 얻어서 좋았던 동시에 위로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질문과 그에 따른 코크드림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진짜 많은 공부가 되더라고요. 

갈아타기, 2호기매수, 매도 후 선택, 보유한 물건에대한 가치, 여러가지 선택지들 중 어떤 선택지가 각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최선인지 등

질문과 답변을 들으면서 아직은 제가 맞딱들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필연적으로 만나게될 상황에 대해서 미리 알고, 강사님들의 답변으로 어떤 대응을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보다 값진 배움은 없을 겁니다. 

늘 동경만 해왔던 제주바다님과 코크드림임이 제 질문에 눈을 마주치고 대답을 해주시다니요. 

지금 뒤돌아봐도 꿈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막상 알고 나면 별거아닌데, 

마음속에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참 어렵잖아요?

그때 내가 가고자하는 길과 비슷한 길을 걸어가서 

먼저 많은 경험을 한 멘토에게 현명한 조언을 들으면 어떤 확신같은게 생기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더 나아갈 수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사와의 만남을 준비해주신 프릴님과 이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사소한 질문은없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정성들여 해주신 강사님들

늦은시간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마음에 큰 보물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과분하게 받고 왔습니다.. 

당분간 번아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짹짹이 병아리 월부인이 저에게 이렇게 귀한 시간을 누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매 순간 해야하는 중요한 일들을 쳐내서 해내다보면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독강임투인에 시간을 쥐어 짜내며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시는 월부인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모두모두 멋지도 자랑스럽습니다.

집에 와보니 저희아이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잠들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