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매매를 준비하며 너무 고민되어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많은 참견 부탁드려요!!
지금 10개월된 아가를 키우며 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자본금은 3억 7천정도 되며, 4억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아 최대 7억 7천 (무리해서 8억) 매매를 해보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남편 연봉은 현 5500만원 / 작년 4200만원 입니다,
저는 24년 연봉 3800만(9월부터 휴직) / 23년 연봉 6800만 입니다.
신생아특례대출 포기하고 대출 없이 세끼고 매매도 생각 했었는데 이번 6/27 규제로 인해 실거주를 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친정집이 수지 진산삼성래미안 5차라 복직 후 아가 케어 도움을 받기 위해 이 근처로 매매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매물들을 보기 시작 했는데 6개월 만에 거의 5-8천만원 가까이 올랐더라구요.ㅠㅠ
제일 괜찮다 생각 하는 후보지는 풍덕천동 현대성우 아파트(99년식) 입니다.
지금 까지 본 매물은
8억 1천 : 6층, 수리 평균
8억 : 10층 수리 기본집
7억 8천 : 2층 올수리, 일조량 ㅠㅠ
제가 아가 케어로 지금 직장은 다니기 힘들수도 있어 이직을 염두해 두고 있어 급여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무리 해서 수리가 어느정도 된 집에 가는 게 좋을지, 그냥 금액 맞춰 저층에 갈지. 아에 다른 단지를 알아볼지 고민이 됩니다. 많은 참견 부탁드릴께요!!!!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안녕하세요 한결맘님 제 닉네임이 프로 참견러라 참견하러 들어와봤습니다 :) 먼저 2천만원 싼 가격이긴 하지만 저층이 중층 이상인 물건보다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향후 매도시에 환금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라면 중층이상의 물건을 가격조율해보는 방향으로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더불어 7억후반~8억초반으로 금액대를 보시는 듯 한데, 다른 단지도 예산 +5천만원 더 비싸더라도 현장에 가서 직접 매물을 보시고 가격조정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걸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매물을 보고 가격협상 과정에서 n천만원이 깎이는 일이 더러 있거든요 (경험담을 검색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고민이 많이 되신다면 매물코칭 을 이용해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도 매물코칭을 통해서 지방과 서울 자산을 매수하는데 결정적 도움이 되었거든요 (평일 매일 10시 정각에 신청가능합니다~) 어떤 아파트, 어떤 물건을 골라야 손해보지 않는 선택일지 고민되시다면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들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을 배울 수 있거든요 모쪼록 육아하느라 넘 고생이 많으십니다 꼭 좋은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한결맘님 안녕하세요 실거주 매수를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먼저 신생아대출로 4억을 받은 경우와 추가로 2-3천만의 대출을 더 받은 경우 소득으로 원리금이 감당이 가능한지를 계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당이 가능한 선이라고 하면 저축 가능액의 50%정도를 의미합니다. 예산을 확정하신 이후에 8억짜리 물건의 가격을 조정하고자 하는 노력을 먼저 해보고 가격 조정이 안 되면 7.8억 물건의 매수를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저층이나 일조량의 경우에는 거주하시는 분이 감당 가능한지가 중요하기에 이 부분은 가족분들과 충분히 대화 나눠보세요! 매수 후보가 많으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 인근 단지에 좋은 물건은 없는지 부동산에 전화해보시거나 방문하시면서 지속적으로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성공적인 내집마련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결맘님 안녕하세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저층을 매수했던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네요! 당시에는 부동산을 모르고 아이들을 키우기에는 저층이 좋고 싸기에 매수를 했었습니다. 거주할떄는 좋았는데요, 갈아타기를 위해서 매도를 진행할때 확실히 저층이라 매도가 너무 안되었습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면 환금성이라는 기준을 배우실텐데요, 내가 원할때 매도가 잘되냐를 뜻합니다. 저층의 경우 찾는 수요가 한정적이다보니까 매도할때 매도가 쉽지 않고 그렇기에 그만큼 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잘 고려해서 의사결정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