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부린이부른이] 감사일기 _ 25.07.03

  • 25.07.03

(1) 열중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달동안 독서한계를 뚫어봤고, 이전보다 더 솔직한 저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이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2) 오늘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쪽은 취업준비생들의 대화, 한쪽은 규제정책과 집을 어떻게 사냐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같이 듣게 됐습니다. 모두 저의 이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아리기도 했지만, 그런 과거를 지나 지금까지 온 제 자신에게 감사했습니다.

(3) 퇴근길에 버스를 잘못타서 서울을 약간 더 구경했습니다. 머리도 식힐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4) 열중 시작 이후 오랜만에 서점에 들려서 차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오랜만에 피아노를 다시 두드려봤습니다. 잊고 있던 것들을 깨달을 수 있는 하루의 마무리여서 감사합니다.


댓글


인생집중user-level-chip
25. 07. 03. 23:45

부부님 차분한 하루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 둘 셋 아주아user-level-chip
25. 07. 04. 09:00

부부님 열중 고생하셨습니다!! 우와 피아노 연주도 하시는군요~!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