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세이노의가르침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0조 에그타타]

-돈을 번다는 것을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난 사람들과의 게임이 아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뿌리 채 뽑아버리는 것이다.

-직원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관련 업무 지식을 자발적으로 증가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지는 말아라.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시간이 남는다고? 크로노스가 많다는 뜻이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배워 나가라. 우선은 지금 하는 일과 관련된 것들부터 마스터하라. 그렇게 할 때 그 시간은 돈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돈을 모을 때에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이런 날파리들을 피하려면 자신의 재테크 상황을 일절 이야기하면 안된다.

-갖고싶은 것들도 적지 않은 때가 20대와 30대이다. 그러나 명심해라 수입에 비하여 가장 많은 저축을 가장 악착같이 하여야 할 때가 바로 그 시절이다.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세이노의 가르침을 드디어 완독을 하였습니다.

사실 읽기 전에는 독설을 퍼붓는 자기계발서 정도로 생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사업에 대해/ 영업에 대해/ 심지어는 공무원을 대하는 방법까지 굉장히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어찌보면 불편한 진실을 건드려주기도 하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제 일에 대해서도 다시금 점검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이 책을 1주차의 책으로 선정하였는지 알 것만 같은..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10분이상 고민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고민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태도라는 문구였습니다. 하루가 불만족스러운 날은 꼭 잠들지 못하고 깊은 상념에 빠지곤 했는데 그러한 시간들이 나를 좀먹는 시간이었구나, 하고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좀 더 나의 고민을 가시화하여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과감하게 버리는 연습을 (잘 안되더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독서와 강의를 내것으로 만드는 루틴을 실현해야겠다라는 욕심이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내가 과연 이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들을 반이라도 실천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반문하였을 때, 당연히 그렇지 못하다! 라는 답에 도달했을 때,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만..ㅋㅋ 도망치고 고민하는 대신, 강의 복습으로 한발 더 나아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