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p. 188
지금 당장 필요한 돈으로 투자해선 절대 안 된다. 내가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를 하게 되면 이성보단 감정에 앞서 쫓기듯이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수익보단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p. 214
직장인은 주어진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을 잘 하면 된다. 하지만 결국 홀로서기 위해서는 스스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창조하여 팔 수 있어야 한다. 즉, 소비자의 시작에서 생산자의 관점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돈을 쓰는 소비자와 돈을 버는 생산자 둘 중, 어느 누가 더 빨리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지는 답하지 않아도 뻔하다.
돈독모 책으로 선정되었을때 제목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세상 어디에 게으른 부자가 있다는 말인가. 역시나 저자는 절대 게으르지도 않고 앞으로도 치열하게 살아가겠구나 하는 모습만 가득했다. 잔잔한듯 하지만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새롭게 알아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부동산을 공부한다며 한켠으로 치워놨던 내 일상을 다시한번 점검하게 해주었다. 제테크의 기초인 절약의 중요성, 모아진 종잣돈으로 이뤄내야 할 목표의 설정, 종잣돈을 만들며 기다리는 시간에도 자동적으로 돈이 불어나도록 하는 시스템의 연구, 그리고 결국 나의 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이유와 방법까지. 어쩌면 부동산투자는 수많은 자동 투자 시스템 중 하나일 뿐인데 다른 파이프라인을 너무 소홀히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시간, 그리고 큰 자본이 필요한 부동산보다는 내 저축계좌를 다루는 것이 훨씬 쉬운일인데도 말이다.
한동안 투자의 길이 막혔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최근 부동산규제가 시작되면서 나 또한 감당하기 힘든 리스크가 생겼고,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함은 어쩔수가 없었다. 나의 모든 에너지가 부동산에만 쏠려있는 부작용이었다. 물론 어느정도 자산을 만들때까지는 분산투자보다는 집중투자가 맞다고는 하지만,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하는 선택들은 결국 손실을 각오해야 할 것이기에 스스로 초조함으로 몰아넣을 만큼 하나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돈때문에 선택을 강요받는게 아닌 ‘경제적 자유’를 원했으니까 말이다.
1년에 1채, 또는 2년에 1채를 투자하는 목표가 있다면 1~2년간의 자금흐름을 어떻게 개선해야 나가야 할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한다. 투자 이후에 집값이 오르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만 복리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현재 더블인컴에 집중하고 회사에서 몸값을 올리는 것. 그리고 1년 이내에 안정적인 추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아야겠다.
1)새로운 영역에서 남들에게 잘 설명해줄 수 있을만큼 지식을 만들기→블로그 컨텐츠로 정리해두기
2)3개월 내에 딱 5만원만이라도 추가수익 만들어보기
댓글
구르구르망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