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58기_내집마련전까지3시세7기도굶조_스트롱백] 열정도 전염이 되나요? - 2주차 오프라인 강의 후기

  • 25.07.06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오프라인 강의 이벤트가 있다고 듣고서

설마? 혹시! 하는 마음으로 과제를 올렸습니다.

(과제였기는 하나, 사실 드림하우스 작성할 때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과제우수자로 선정되다니… 

그 유명한 월부 오프라인 강의를 듣다니…

그것도 코크드림님 강의를요. 

팟캐스트 시절엔 코크드림님 경쾌한 목소리 들으면서 

어떤 분일까 궁금했던 적도 있었고  

유튜브 채널에선 사연에 공감해 주시며 울먹이실 때마다 같이 울었거든요. 

워킹맘인 저에게 코크드림님을 직접 만날 수 있던 이번 강의는 참 의미가 깊었습니다.

 

 

꼭 적용해 보고 싶은 점

코크드림님의 2주차 강의는 1주차 강의에서 알려주셨던 내용을 세분화 해서 들어갑니다. 

돈 - 내집마련 예산 계획하는 방법, 대출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

손 - 예산 내에서 내게 맞는 물건을 찾는 방법

눈- 찾은 물건들 중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찾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숫자에 정말 약한데, 내집마련은 정말 숫자와 데이터 싸움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머리 아프지만 숫자와 맞서보자!’ 하고요.

(예산 계획을 위해 어제부터 저희 자산 내역을 샅샅이 뒤져 정리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비상금도 추적중 이에요… 남편 미안 ^^;)

 

무엇보다 예산 내에 좋은 물건을 찾는 방법은 정말 고난이도 스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기본을 알려주셨어요. 

물고기를 내어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사고 싶은 아파트 단지를 비교하며 분석하는 것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매매하고 싶은 단지 리스트를 뽑으면서 어떤 곳이 정말 좋은 곳인지 몰랐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그 기준이 좀 더 명확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숙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주차 강의 때 열심히 손품, 발품을 팔면 팔수록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갔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점

열정 3콤보

 

열정 1. 

12시에 시작한 강의가 8시에 끝났습니다…

굳이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코크드림님 두 번째 강의부터는 운동화 신고 하셨어요… 

그 열정에 저도 정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초반이란 점을 감안해 정말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풀어서 알려주셨어요. 

여러분 아시죠?

제일 어려운 강의가 어려운 걸 쉽게 설명해 주는 강의잖아요. 

그 어려운 대출관련 용어(LTV, DTI, DSR)를 정말 쉽게 알려주시고 계산도 해볼 수 있었어요. 

(저 이제 스트레스DSR이 뭔지 확실히 알아요! ㅎㅎ)

 

그리고 코크드림님께서 

"인생에선 운이 중요하다. 하지만 운이 안 따라준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운이 올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 고 말씀하셨는데 많이 위로와 격려가 됐습니다. 

상승장을 몇 번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 상승장을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돌아보니 아무것도 안 했더라고요.

인생 선배의 이야기 속에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며 노력하면 좋은 때가 오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하신 말씀도 정말 와 닿았어요. 

저 역시 주위에 아무도 경제에 대해, 자본에 대해,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 해준 이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혼자 헤쳐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함, 막막함,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알려주신 대로 하면 언젠가 저도 아이가 자랑스러워하는, 무엇이든 상의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 있겠죠.

   

열정 2. 

클로이님… 저희 본다고 밤새고 오셨어요. 밝은 에너지에 열정 뿜뿜 :)

운영 매니저 루나님은 수강생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빙고판’을 준비해 주셨어요. 

덕분에 극내향형인 제가 정신 차려 보니 수강생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당이 떨어질 때쯤 간식 선물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눈에 띄었던 건 스태프 분들이 쉬는 시간에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주신 거였어요.  

좋은 환경을 위해 섬세하게 애써 주신다는 걸 느꼈어요. 

 

열정 3. 

수강생분들의 열정… 정말 대단하셨어요. 

쉬는 시간 담소 나눌 때 짧게나마 한분 한분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살아가신다는 게 느껴졌어요. 

Q&A 시간도 정말 끝까지 치열하게 묻고, 메모하고 8시간이 어떻게 지났나 싶더라고요. 

한분 한분의 열정이 시너지가 되어 저 역시 그 분위기와 호흡에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정도 전염이 되나요?

네 됩니다… 아주 많이요. ^^

앞으로도 열정을 이어갈 수 있게 열심히 수강해 보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파랑호랑이user-level-chip
25. 07. 06. 06:47

와~~! 너무 부럽습니다!

월부 클로이user-level-chip
25. 07. 06. 15:18

울 스트롱백님 만나뵙고 인사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김우동동user-level-chip
25. 07. 06. 16:13

정말 부지런하시고 멋지십니당!!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