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의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아직은 기초반이라 쉽게 느껴져서 였을까는 모르겠지만… 

1강의 모든 강의를 처음으로 3번씩 들었다.

 

4년전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부동산 폭락장을 바라보며

이제 부동산은 더 떨어질거라 생각하며 

내집마련을 미루다여기까지 온 지금.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겠다 생각이 된다.

집은 싸게 사는게 아니라 비싸지 않을때 사는거라니…?!

그 사실을 2년 전 전세로 들어올때만이라도 들었음 좋았을걸..

 

내 삶을 돌아보며 후회는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요즘은 자꾸 뒤를 돌아보는 나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매일 매순간 힘을 낸다.

 

이만큼 절박했던 순간들이

살면서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재테기 부동산 강의를 들을때만 해도

주거환경이 투자가치보다 더 중요하다 여겼던 나는

그럼 인천에서 입지 좋은곳을 매수하자 였던 마음이었으나

이제는 인천은 아예 대상에 놓지도 않게 되었다.

 

내집마련계산기를 작성하며

평소 예산내에서 관심 있던 단지들을 추적했던 정보들을

한판에 정리하니, 보다 명확히 보이는 부분도 있고

빨리 임장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끓었다!

 

부동산규제로 롤러코스터 타던 마음을 꽉 붙잡고

이왕 투자로 마음을 먹은 이상,

길게 보고 내자신을 컨트롤하며 해나가기로 했다.

 

2강, 3강 빨리들으며 인사이트를 열고 싶다.

내마중, 내마실까지 잘 놓치지 않고

지금의 이시간을 언젠가 돌아봤을때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 않을 최선을 다해보자.


댓글


행복이음
25. 07. 08. 06:47

솔라시GO님의 결단력에 제가 더러 힘내고 있어요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