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월요일, 하루가 길게 느껴졌을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

  • 25.07.07

 

 

실준반이 되고 나서 첫주가 지났습니다.

대부분 주말에 분위기 임장으로 지도 어플 켜고 낯선 동네를 몇시간씩 걸어다녔습니다.

“이 동네 느낌 어떤거 같아?”

“여기 초등학교가 바로 옆이야”

무언가 특별함을 찾아보려 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내가 생각한 생활권 순위는 “도통 모르겠다” 입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회사에서는 일이 쌓여 있고,

가족들은 언제나 내가 챙겨야 하고,

그렇게 나라는 사람을 미뤄두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데

그래도 책상에 앉아 강의를 틀어놓고, 노트를 펴고,

핸드폰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면서,

아직도 흐릿흐릿한 임장지를 다시 한번 기억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정말.. 대단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애 키우기도 힘든데 무슨 임장을 나가?”

“그렇게 돌아다니면 뭐가 달라져?”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 선택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혹시 너무 지쳐서

“이 강의 힘들어서 듣지를 못하겠어”

“괜히 시작한 것 같아”

“임장 괜히 나갔어”

이런 생각들이 드신다면, 이 글이 그 마음을 감싸주길 바랍니다.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다음 단지 임장을 준비하는 분들도..

피곤한 와중에 강의를 듣고 후기를 쓰시는 분들도..

그 모든 것이 분명히 미래의 나의 모습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나는 해냈어. 오늘도 성장했어!”

성장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생각했다는 것만으로도

실행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신은 성장했다는 자격이 있습니다.

 

남은 실준반 기간동안 강의, 임장, 임장보고서를 통한 당신의 “선명한” 앞마당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제리스카이user-level-chip
25. 07. 07. 20:57

꼭 저를 위해 해주시는 말인것 같아 위로가 됩니다

떠하루user-level-chip
25. 07. 07. 20:58

항상 베푸시는 용천길님 감사합니다!!!👍🏻

우지공user-level-chip
25. 07. 07. 21:06

용천길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