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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역지사지 과한 취미 !!
처음으로 강의를 들었던 작년 7월과는 크게 다른 느낌으로 1주차 강의를 들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으니 하나하나가 새로웠고 머릿속에 넣으려고 요약도 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 내용의 상당 부분이 머릿속에 남아있었고,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자세로 강의를 수강 할 수 있었다.
대출 규제가 나오고 현재 시장 상태에 어떤지에 대해 강의를 듣기 전에 생각해보고 강의 내용과 맞춰볼 수 있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에게 유리한 방향은 어느 쪽인지 고민할 수 있었다.
지난 5월에 잔금을 치루고 나서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는데 그 중 가장 압도적인 것은 다음엔 더 큰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이었다. 한번 하기 전에는 두려움, 무서움, 망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컸지만 한번 잔금을 치루고 나니 생각보다 뚝딱(?) 하네 빨리 돈 벌어서 팔고 다음엔 더 큰 것을 노려야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다시 배우고 나니 돈을 더 많이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상기하면서 그동안 욕심에 사로잡혀있던 점을 반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면서 임장 나가기 전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다. 당장 투자금이 없어 설렁설렁 공부하려고 했지만, 저평가 아파트를 찾아가는 재미를 즐기면서 다시 빡세게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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