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독서 50p O
전임 투자금 6억대 이상 O
좋은 생각+운동 30분 O
[목표]
독서 50p
전임 투자금 5억대 이상
좋은 생각+운동 30분
(1) 오늘 항상 성실한 태도를 가지고 있어 내가 좋게 생각하는 사람과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그 사람이 서울의 특정 가격대 아파트가 규제 이후에도 신고가를 찍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내가 아는 규제 후 일주일은 심리가 멈춘 상태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모를 수 있으니 전임 등을 통해 시장상황을 파악했고, 그 결과 분명히 거래건수는 줄고 문의도 줄었지만 대출 규제의 영향이 적은 가격대의 아파트 중에 사람들이 꽤 살고 싶어하는 단지는 불과 1주일 사이에 아직 신고되지 않은 신고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계약 관련해서도 몰랐던 사실을 많이 배우게 됐다. 내가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오만함,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일주일 사이에도 이렇게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반성할 수 있었고, 내가 다 알 것 같은 그런 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시장에 항상 겸손하자. 앞으로 배울게 너무나 많다.
(2) 오늘 회사에 과거 업무를 정리하면서 예전에 상급자에게 보고했던 자료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그걸 보고난 다음 내가 든 생각은 이런 쓰레기같은 형태로 보고했다니 였다. 분명 그 사람들은 나에게 좋은 기회를 주었다. 그 기회를 잘 받아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반대로 타인이 원하는 성과를 가져다주지 못했다면 그런 대가가 분명히 있다는 것도 알아야한다는 하루가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몇번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수백번 수천번의 기회라는 공을 던져준다. 하지만 내가 그냥 공을 맨몸으로 맞고만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어 감사했다.
(3) 오늘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에어컨이 있는 삶이라니 감사하다. 10년전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 살았는데, 온몸이 젖은 상태로 방안에 있던 기억.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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