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0에서 10억이 될 때까지
배우고 실행하는 제로지입니다.
지난 주 조장 OT부터 오프라인 강의, 첫 조모임, 분임까지
휘몰아치는 일정에 겨우 완강하고 수강 후기를 써봅니다.
사실 1주차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로 먼저 들었는데요.
월부에 들어온 지 5개월, 한 번 가기도 어려운 오프 강의를 내마기에 이어 또 다녀왔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너나위 님이 말씀하신 인생 상승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도전하고 더 한계까지 밀어붙여야 하는 그 시기요!
오프 강의를 듣고 온라인으로 다시 들으니, 그때 듣지 못했던 것이 들리더라고요.
역시 아는 만큼 들리고, 반복하는 만큼 보입니다.
‘알게 될 때까지 인풋에 집중한다!’
지난 열기에서 자모 님이 말씀하신 것인데, 제가 실준을 반드시 수강해야겠다 결심하게 한 계기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의 이번 실준반에서의 목표는 ‘인풋을 최대한으로!’입니다.
이런 마음을 먹고 들은 너나위 님의 강의는 이성과 감성을 모두 채우는 내용이었습니다.
올바른 마음가짐+올바른 행동=기대하던 결과(=잃지 않는 투자)
너나위 님이 강의 첫 시작에 ‘흔하디 흔한 평범한 직장인이던 내가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에 대해
위의 원칙을 깨닫고 지켰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6시간 강의의 모든 내용이 저 원칙에 수렴합니다.
-지금 규제가 나온 상태에서 우리의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행동’은 무엇일까?
-투자 이후, 매매 전세 시장 상황에 따라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행동’은 무엇일까?
-최고의 투자를 하기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행동’은 무엇인가?
-현재 보유한 종잣돈과 본인 상황에 가장 적합한 투자자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행동’은 무엇인가?
결국 기대하는 결과를 맞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배운 그대로, 자기 맘대로 취사선택하지 않고, 정말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더 이익인가?'가 아닌 ‘더 올바른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잃지 않는 투자’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워런버핏이 말한 것처럼 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잃지 말아야 하고, 잃지 않는 것이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투자하는 건가요? 돈 벌려고 투자하는 겁니다. (올바른 마음가짐)
이실직고 저도 지지난 달에 성동구 다녔습니다. ㅎㅎㅎㅎ
하도 기사에서 성동구, 성동구 해서 궁금하잖아요! ㅎㅎ;;;
그래도 첫 임장을 성동구에서 한 덕분에 임장 체력을 엄청 키웠습니다.
이제 웬만한 경사에는 놀라지 않습니다. 아, 아직 관악구가 있…
강의에서 너나위 님이 ‘성동구’ 하실 때마다 움찔움찔했네요.
저 역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핑을 하듯, 투자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열기에서 너바나 님이 ‘남의 욕망을 욕망하지 마라’고 하셨는데.
‘남들이 좋아하는 지역이니까, 다들 알만한 곳이니까, 분명 더 많이 오르겠지’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너도나도 모여들기 때문에 이성이 사라진 시장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은 안정적으로 흐를 때 좋은 것이지, 모여들면 물도 물살이 세져서 위험해집니다.
‘남들이 안보는 곳으로 가라’는 말이 그곳에 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가 아니라
잔잔하기 때문에 내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차분히 결정할 수 있어 위험이 적다,는 뜻이었습니다.
과한 취미를 하는 겁니다 (올바른 행동)
이성적인 결정을 위해서는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과하지만 취미 정도인, 남들이 미쳤다고 하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이 정도의 수준을 항상 유지하면서 투자한다면 오래 꾸준히 할 수 있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물론 단숨에 이런 거리 조절에 성공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했다가 절제했다가, 밀당을 스스로 하다보면 적정 수준을 파악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년 이상 공부하신 분들을 보니 12시 이전에 취침을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분들도 새벽까지 공부한 시간들이 쌓여 거기까지 도달한 것이겠죠?
그 선배님들을 믿고 오늘의 인풋을 마무리하기 위해 애써봅니다.
ps. 오프강의 가시면 식사하고 가세요. 설레서 밥 안 먹고 가면 배고파요. 건물 근처에 식당 많은데 저는 ‘치킨공식’에서 8900원(!!!) 한식뷔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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