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호호 부는 튜브입니다.
열반기초에서 만난 조장님께서 실전준비반을 강력추천해주시고, 임장이 두려워서 실준반을 신청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실준강의의 첫 주자는 너나위님이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는 ‘상황인식/투자핵심’을 중심으로 알맹이가 꽉꽉 담긴 이야기를 본인 사례 등을 포함하여 전달해주셨습니다.
#1 지피지기 백전 불패
상황인식에서는 두가지로 나누어서 현재 나의 상태와 현재 시장의 상태를 설명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열기반 듣기 전만 해도 자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동안 내키는 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가계부 쓰는 것 자체가 그동안에 내가 살아온 것이 틀렸다는 것을 부정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배우자가 가계부를 쓰면 좋겠다고 말할 때도 괜히 찔려서 화만 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나의 현재 자금 사정, 향후 현금흐름들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회피하지 않고 가계부를 쓰면서 금전 상황을 직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로 6.27 부동산 대책에 따른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해서 설명 주셔서, 현재 부동산 규제 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방향에 대해서 배우자와 많이 대화를 나누고 고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기사와 월부 칼럼들을 많이 읽었지만, 대출은 신용대출밖에 해본적이 없어서 다른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너나위님의 설명 덕분에 현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강의 수강 이후에 부동산 대책 관련 칼럼이나 뉴스가 드디어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같은 부린이를 위해서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잃지 않는 투자
열기반에서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열심히 배웠지만, 네이버부동산 사이트에 들어가서 부동산을 보고 있노라면, 그동안 한달간 열심히 배웠던 원칙은 저 멀리 보내 버린 채, 대출을 조금 더 내서 사는 것이 더 똘똘한 투자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부동산을 매매한 친구들을 보면서, 괜히 뒤처진 것 같은 불안함에 더 욕심을 내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과욕인 것을 알면서도 자꾸 욕심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서 과욕을 줄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투자를 하는 방향으로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포, 성동, 용산의 아파트가 부럽지만, 한번에 과욕을 부리지 말고,
현재 내 수준, 현재 자금 상황 등을 직시하여 무주택자를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행동하자고 다시 한번 더 결심하였습니다.
많은 앞마당을 만들어서 상대적 비교평가를 통해서 효과적인 투자를 하면 더 좋겠지만(이제 겨우 앞마당 한 곳을 만들고 있는…..나란 사람의 큰 욕심^^)
적어도 3군데 이상의 앞마당을 만들어서 비교 평가를 하여서 우리 집에서 가장 적절한 투자를 진행해야겠습니다.
비록 지난 토요일 분임으로 여름 임장을 맛보기하고 '돔황쳐'라고 외치는 내 마음속 악마와 싸우고 있지만, 용돈을 쪼개서 듣는 강의 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돈값하는 7월을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당!!!
#3 투자는 과한 취미 처럼
지난 내마중, 내마기 강의를 들을 때만해도 강의를 겨우 들었기 때문에, 강의 조차도 벌받는 기분으로 꾸역꾸역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 못듣고 놓칠 때도 있었구요.
열기반과 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 조모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월부 환경에 나를 던져뒀고,
월부 환경 속에서 부동산 투자가 점점 더 나에게 스며 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야근을 밥먹듯이 하던 회사에서 프로젝트가 끝나고 난 뒤에 크게 찾아온 공허함에 동료나 친구들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몇년간 저의 취미는 도파민을 자극하는 ‘쇼핑’과 ‘웹툰’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년만에 취미라고 말할 만큼 흥미 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매일 보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웹툰 앱을 방문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강의를 들어야하니까, 근무시간에는 최대한 다른 짓을 안하고 업무를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100% 몰입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차츰 차츰 스며들면서, 25년 말에는 투자에 푹 빠져있는 저를 마주하고 싶습니다.
부린이기에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오늘이 또다른 내일을 나에게 선물할 것을 믿고, 오늘도 묵묵히 한 발을 더 나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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