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
현재 부천 신축 아파트(5년정도 된)에 살고 있는데요. 매도하고 서울로 가려고 하고 있어요.
현재 집도 부동산에 내놨고,
가고 싶은 아파트도 여러개 골라서 열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도/매수 타이밍을 잘 모르겠습니다.
매우 기초적인 질문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쿠키님 안녕하세요~ 갈아타기를 알아보고 계신다니 미리 축하드립니다! 서울로 꼭 입성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갈아타기 프로세스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우선 매도와 동시에 매수할 집을 알아보시는 점은 너무 잘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라면 두 가지 중 하나의 기준에라도 부합하면 매도를 고려할 것 같습니다. 1. 목표 매도가에 매수인이 붙었을 경우 2. 갈아탈 매물이 확실하게 손에 쥐어진 경우 그리고 감당 가능한 예산에 맞는 타겟 단지의 매물을 계속 지켜보시되, 반드시 매도 후 갈아탈 단지를 매수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갈아탈 집을 먼저 매수하게 된다면, 잔금 기한이 촉박해질 때까지 매도가 안되면 내가 생각한 금액보다 많이 싸게 팔아야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 더운 날씨에 이곳 저곳 매물 보러 다니는게 여간 쉬운게 아닐텐데, 배운 걸 실천하는 쿠키님이 너무 멋지십니다~! 서울 입성 내집마련 갈아타기 성공적으로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럭키쿠키님! 매도 타이밍에 대해 고민이시군요! 우선 위의 채너리님 말씀처럼 '매도 후 매수'의 원칙을 고수하시는게 필요합니다. 대세상승장의 경우 반대의 경우가 큰 문제 없을 경우도 있지만, 현재 부천 시장의 경우 당장에 매수세가 많이 붙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순서를 꼭 지켜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갈아탈 매물을 손에 쥐는 것은 아래처럼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내 물건을 팔고 갈아탈 수 있는 10개 매물 중 안전한 금액대 5개, 네고를 해야하는 5개 정도를 추려놓고 사장님들과 계속 협의해 나가는거죠. 그렇게 내 손에 쥔 매물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매도를 할 수 있을거에요. 단순히 '얼마에 팔까'라는 고민으로는 쉽지 않은게 매도였던 것 같아요. 매도 꼭 성공하셔서 좋은 갈아타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