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 70기 18조 에클레니아] 과한 취미를 가져보자!

  • 25.07.09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1주차 강의를 들으며 1주차의 강의를 하나하나 들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았다.

걱정이 한사바리였다가 기대도 슬금슬금 올라오고 강의를 들으며 웃기도 하고 심각해지기도, 심란해지기도 하고 다양한 기분을 느꼈다.

 

보통 주변에서는 다들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하는 시장상황이 투자자에게는 좋은 기회라 하는데

나는 어느 단계에 있나를 보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를 넘어 부아기 같은 상태인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싶은 걱정도 들면서도 타이밍이 기가 막힌 것 같은데…? 싶기도 한

온갖 생각이 다 드는 강의였던 것 같다.

 

강의 내용을 메모하고 투자 시나리오나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들으면서도 잔뜩 널뛰던 마음이 투자는 과한 취미처럼 해야한다는 내용을 들으며 조금은 차분해졌다.

왜 그랬을까 하고 강의를 다 듣고 생각해보니 아직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의식중에 투자를 생업처럼 생각하고 임해야하는데 내가 못하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당장 내가 부동산 투자를 못한다고 길거리에 나앉고 천재지변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데 그런 걱정부터 하고 있었다.

생업과 과한 취미는 뭐가 다른가 생각해보면 강의에서 나온 것 처럼의 중요도 차이라던가 둘 다 미친 듯이 해야 잘 되는 것은 맞지만 그 외에도 나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에서 큰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는 않도록 유의해야겠지만 나처럼 걱정부터 한가득 엄청나게 하는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크게 진정효과가 있었다.

그래 취민데 뭐~ 그냥 미쳐서 해보는거지 실패 좀 하면 어때 다시 해볼 수 없는 것도 아닌데 하는 자기최면(?)을 걸 수 있도록 해주는 느낌이랄까..

계속 과한 취미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부동산 투자를 하며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그 고민과 걱정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바로 모든 고민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자기최면을 걸고 1주차 강의를 다시 보면 온갖 생각과 고민을 다 하며 보던 시간에는 안보였던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마음을 다잡고 짬을 내서 다시 한번 더 보고 꾸준히 자기 최면을 걸어가며 다음 할 일들도 하면 좋을 것 같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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