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58기 자유부자] "내가 갈 수 있는 곳과 수요가 있는 곳의 교집합!"

  • 25.07.09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안녕하세요! 자유롭게 부자로 살고 싶은 자유부자입니다^^

 

 

제 인생에서 이런 행운이 오다니요! 

월부에 와서 강의를 듣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1주차 우수 과제자로 선발해 주셔서 월부 사옥에도 가보고, 제게는 연예인인 ‘코크드림’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유투브에서만 뵀던 분을 아주 지척에서 만나다니, 그것도 8시간이나!

한번도 꿈꿔보지 못 했던 일이 일어나 버린것입니다.

 

지난 토요일도 여느 날처럼 새벽4시경 잠을 청해 수면시간이 적었음에도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역삼역에 내려 11시경 두근두근 월부건물 앞에 서게 됩니다! 그 웅장한 자태라니! 월부 건물 정말 웅장합니다!ㅎㅎ

그 앞에 서 있는 제가, 설레는 마음으로 닉네임을 전달받은 제가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인생에서 3번째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그날의 감동과 흥분이 가셔지지 않아 서설이 길어져 버렸네요 ㅎ

12시 코크드림님의 등장과 함께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부동산계의 연예인, 코크님의 강의는 미혼시절 경제에 대한 관념, 신혼시절의 집에 대한 경험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분과의 비교평가(정확히는 친구분과 투자 방식)로 대출레버지를 사용하지 않은 면, 입지를 고려하지 않은 면 등으로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한 점을 언급하셨는데, 그게 글쎄 다 제 이야기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살기 좋은 곳이면 집을 사도 된다는 생각으로, 직주근접과 학군만 보고 20년을 한 동네에서 거주한거죠.

 

대출에 대한 아주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저와 남편은 약간의 대출만 받고 매매를 한 후 성실히 벌어서 빚을 갚아버립니다 ㅎ. 아 그때 대출을 이용해서 다른 투자나 갈아타기 하는 것을 몰라 ‘내집’에서 아주 만족하면서 20년이나 살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강의 초반에 해주신 대출에 대한 관점도 다르게 잡을 수 있었는데, 

영끌도 문제지만 너무 적게 이용해도 기회를 놓친다는 말이 아주 공감이 됩니다!

 

그렇다면 내집 마련에 대한 관점을 바꾼 후 어떻게 해야 할까?

 

코크드림님은 내집 마련의 요소를 “돈, 손, 눈”으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먼저, 내집마련의 예산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종잣돈 30% 는 꼭 필요하다. 주담대가 70%이므로~ (물론 6.27 규제로 최대 6억까지만 대출된다. 즉 kb 시세 10억인 수도권 집에 7억 대출이 아니라 6억이 최대인 것이죠)

소득도 세전 소득과 세후 소득으로 나뉘는데 이것도 잘 구분하면 좋습니다.

세전 소득은 정책 대출 가능 여부와 DSR에도 영향을 주고, 세후 소득은 원리금 상황 여력을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너무 어렵게 생각됐던 DSR, DTI에 대해서도 연습문제도 내주시면서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내용은 6.27 규제 현재, ‘스트레스 DSR’의 금리는 나의 대출 금리가 4%라면 1.5%를 가산한 금리인 5.5%로 DSR을 적용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출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내집 마련을 잘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나만 좋은 익숙한 곳이 아닌 ‘입지’가 좋은 가치 있는 집을 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여기서 입지 평가의 기준 5개를 알아보았는데요, 

‘위직교환학’ 입니다 ㅎ.  위치,직장, 교통, 환경, 학군

위치는 강남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가인데 이 부분에서 서울 급지를 5등급으로 나누는 것도 알아보았습니다.

양질의 직장이 있는 강남은 170만명이상 (실제로 많이 추산하면 +69만) 이 근무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강남은 모든 것을 갖춘 지역이기에 1급지라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역세권과 강남접근성 중 고민한다면 당연 강남접근성! 

그래서 강남을 한 번에 가는 2호선 라인이 압도적으로 비싸지나 봅니다. 

이왕 힘들게 사는 집인데 나만 좋은 집이 아닌 다른 사람도 사고 싶은 곳으로 사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나라의 인구의 50%가 모여 있는 곳, 수도권으로 정하고 가능하다면 서울에서 찾아봐야 겠습니다.  

강남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인 곳은 어디인지 어디보자~하면서 매일 네이버 지도랑 친해져 보려구요 ㅎ

 

세번째, 나의 상황과 다른 사람의 수요가 있는 집을 앞마당을 통해 여러 개 찾았다면 반드시 ‘눈’으로  비교평가를 해서 가치 있는 집을 골라보려고 합니다.

비교평가 연습도 여러 사례로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비교평가를 해보니까 아주 쬐~금은 보이더라구요 ㅎ

 내집마련 챌린지에서도 살짝 해보았는데, 코크드림님이랑 하니까 뭔가 더 깊숙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중언부언, 횡설수설 했는데 확실한 것은,배운 대로 

"내가 갈 수 있는 곳과 수요가 있는 곳의 교집합'을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코크드림님, 8시간동안 아무 것도 안 드시고 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열강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언제나 친절하게 모든 답변 다 해주시고, 너나위님도 초대해 주시고ㅎ , 놀이터를 진짜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시는 클로이님 감사합니다. 

루나님 덕분에 강의 8시간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흘러간 것 같아요, 빙고 게임, 간식 다 감사합니다!!!

 

 

 

 

 

 

 

 

 

 

 

 

 

 

 

 

 

 

 

 

 

 

 

 

 


댓글


월부 클로이user-level-chip
25. 07. 09. 04:56

울 자유부자님 언제나 긍정적인 기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천자user-level-chip
25. 07. 11. 08:10

너무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정리된 후기 잘보고갑니다 화이팅하세요 ^^/

기스user-level-chip
25. 07. 11. 09:11

위직교환학!! 입에 착 감기는 5가지네요ㅎㅎㅎ 알찬 수강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