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아빠투자자
다시RUSH입니다.
2주차 강의는 운좋게 오프라인으로 수강했습니다.
새로운 강의실, 처음 가는 경로…
많은 것이 어색했지만
열정있는 매니저님,
높은 수용성이 느껴지는 조장님들,
잘하는데 더 잘하려고 노력하시는 강사님들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2주차 강의는
임장보고서의 지역분석, 입지분석, 시세분석 등
각 파트별로 작성사유와 작성법을 배우고
임장할 때 유의할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하나 다 적기 어렵지만
권유디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느낀 건
단 한가지였습니다.
'Why?'를 생각하면서
마인드셋을 올바르게 해야
임장보고서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간다.
느낀 점 및 개인 반성(복기)를 해보니
3가지로 정리되었습니다.
1. 임장'보고서'가 아닌 '투자계획서'다.
임장보고서는 '나'를 위해 작성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타인이 정해준 데드라인에 맞춰
억지로 쓰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찾아낸 data를 적어보고
그게 향후 이 지역을 투자할 때
어떤 측면에서 참고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조금은 덜 힘들고 덜 지겨울 겁니다.
(저는 그런 감정을 오랜 시간 느꼈습니다)
2. 만약 '보고'를 위함이라 한다면,
이렇게 쓸 건가요?
회사에서 상사에게 보고할 때
상사가 듣고 싶은 건
'내가 뭘 많이 찾았고 노력했는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뭘 해야하는데?'가 궁금하고
그 선택의 근거와 Risk가 충분히 검토되었는지
그걸 알고 싶어하죠.
저도 한때 임장보고서를 양껏 늘리려 노력했으나
도리어 투자할 때 다시 열어보니
내가 필요한 페이지를 찾느라
한참을 들여다봐야 했습니다.
강사분들과 선배님들이
입지분석을 요약한 도표 1page를 만들거나
복잡함 없이 간결하게,
중간중간 one-page로 요약해보라는 것은
흘려들을 이야기가 아니었음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3. data를 찾는 데 시간을 줄이고
생각할 시간을 갖자.
Data를 추출하고 재가공해서
나만의 Insight를 얻고 새로운 걸 찾아낼 게 아니라면
그리고 내가 가진 시간이 부족하다면
카페와 월부닷컴에 있는
선배, 동료들이 올려주신 정보들을 활용해서
시간을 절약하세요.
자료 조사->붙여넣기에 시간을 많이 쓰면
정작 중요한 단지분석, 투자분석에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이 부족해지면
생각할 시간의 줄어들며,
생각할 시간이 줄어들면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망각하게 되고,
'이유'를 상실하면
임장보고서가 쓰기 싫어집니다.
여행계획 짤 때 지겹나요?
임장보고서도 여행계획처럼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권유디 님의 강의 초반부
인구, 소득,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임장보고서의 각 파트를 설명해주시기 전
여행에 빗대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서 적은 것들은
제가 4년째 투자자로 살면서
실제로 제가 했던 실수들입니다.
이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이유'와 '생각'을 담아
'즐거움'을 회상할 수 있는
'투자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전투자자로 살아가겠습니다.
권유디님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신 월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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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다시님 고생하셨습니다. why가 중요하다. 남보여주기식이 아니다! 얼른 이강 듣고 싶은데요? (추기로 ㅎㅎ 다시님 다시보고 뚜까 혼나고 싶네용ㅎ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오 후기 감사합니다 다시RUSH 조장님! 이유, 왜 해당내용이 임보에 들어가야하는지 이유가 있어야 나중에 다시 살펴보았을 때도 이해가 가겠군요.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