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을 지금 n번째 수강중인데
n호기를 하러 가려니 이전의 투자와는 또 다른 어려움에 맞닥뜨려서
뭔가 확신이 부족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의를 신청했었다.
뭐, 다른 게 있겠어? 하며 환불할까 하다가
환불금액이 100%가 아니어서 그냥 듣기로 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듣길 잘한 것 같다.
유디멘토님은
작년 멘토님과의 식사자리에서 바로 옆에 앉으셔서
내적친밀감이 많은 상태였고
그리고 나의 2호기가 있는 부산 이야기여서
매우 흥미로웠다.
나는 이미 부산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사실 부산에 대한 이야기는 뭐 다 알겠지? 했는데
부산 외에도 전반적으로 지방투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전반적으로 다뤄주셔서 너무 좋았다.
내가 올려받은 소소한 전세금으로
과연 투자할 곳이 있을까?
더 모아서 수도권을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사실 지금 수도권은 아닌 것 같고
그동안 못한 소액 지방투자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가격이 싸면 투자금이 많이들고
투자금이 적게 들려면 가격이 이미 올라있고
어떻게 해야하지? 궁금했는데
유디님께서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해주셨고
중요한 건 고민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뭐라도 선택하는 게 낫다고 하셔서 용기가 났다.
지금은 완벽해(?)보이는 멘토님도
한때는 잔금을 길게 빼며
짧은 텀으로 여러개의 계약을 하셨던 적이 있다니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신 부분을
가감없이 다 알려주실 수 있는 것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이 쌓여서 가능한 게 아닐까 싶다.
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쌓아나가고
그래서 더 통찰력을 키워보고 싶다.
아마 투자코칭은 이번까지만 받으면 되지 않을까?
다음 투자부터는 스스로 판단하고 확신이 서는 투자를 할 것이다.
이번이 제발 마지막 투자코칭이 되길..ㅎ
(마지막 투자는 아님 ㅋ)
행동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신 권유디강사님
이번 강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즐기면서 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이제는 저도 보유한 물건들을 잘 지켜내며
투자생활을 즐겁게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을 더 소중히여기고
더 잘 챙겨야겠습니다.
목표
기회가 있는 지역에서
시세트레킹을 기민하게 하고 행동하여
2025년 하반기까지 n호기 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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