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임장이란 이런것! 제대로 배웠던 하루!
Part1. 조장 질산염님의 확실한 리드로 START! 초보 조원들을 위한 진심 어린 Tip들!
나는 광주에 살기 때문에 광주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해서,
내가 길잡이가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광주살면서도 생전 처음 와보는 곳, 골목, 길,,
“광주에 이런데가 있었어?”
조장 질산염님 정말 방향도 잘 찾으시고, 머리 속에 임장루트를 저장해 오셨더라!
“질산염님, 광주 처음 맞으세요? 어떻게 길을 이렇게 잘 찾으세요?”
- 2년정도 다니다보면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계속 임장루트를 그리고 현장에 가서 걷다보니 “큰건물”을 위주로 그리고 “어떤 건물, 뭐가 보이면 여기서 꺽는다” 이런 포인트로 기억하면 더 쉬워요."
계속 걸으면서 지나가는 아파트 값을 아실에서 확인하는 나!
그냥 지나가버리면 잊어버릴 것 같고, 온김에 눈앞에서 확인해야 이득이지!
검색하느라 조금씩 뒤쳐지는 나,,,
“킵고잉3335님, 아파트 값은 나중에 집에가서도 볼 수 있어요. 임장와서는 최대한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만 담아가셔야해요.”
- 처음엔 그래도, 이왕 앞에 지나가는거 보는게 더 좋은 거 아닌가? 했지만, 조장님의 말을 따르고 최대한 주변을 둘러보며 이야기나누며 걸어보기! 나중에 나머지 강의를 수강하니 너나위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
- 사진만 잘 찍어놓고, 그 길을 지나며 조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지! 라고 나중에 사진 보면 기억나고, 그 기억으로 지도랑 앱에서 나중에 집에서 아파트값은 찾는게 더 이득!
Part2. 혼자했다면 3일은 걸렸을 분위기 임장
임장 후, 임장보고서를 쓰며 생활권을 나눠보니 많게는 7~8개, 적게는 3~4개 되었다.
혼자 했다면 “광산구”를 하루 6시간만에 도는 건 불가능했다는 결론!
조장이신 질산염님이 길잡이가 되어 주시고, 유니10억님 스민열정님이 초보 임장러로써 같이 으쌰으쌰 하나씩 배우며 가보자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카톡으로도 응원해주신 차박님, 잉카왕국님까지!
중간에 점심먹으며 투자 목적, 시작, 관점, 앞으로의 계획들도 공유하며
투자자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강의에서도 가르쳐주긴하지만
실제로 그 길을 가고 있는 분들의 현실적이고 진심어린 조언들을 듣는 것도 너무 좋았다.
특히, 배우자가 이 길을 의심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ㅎㅎㅎ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정” 이라는! ~
심한 반대가 있다면 잠시 쉬어가야 한다는 삶의 지혜! ㅎ
임장 후에는 꼭 남편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며 다음주 임장을 기약해야 한다는! ㅎ
(진짜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바로 쓰러져 쉬고 싶었지만,
고생했다고 감사인사 하고, 엄마 없이 하루종일 집에서 논 아이들도 한번씩 안아주고 나서야 씻고, 한숨 돌렸는데
정말 그냥 침대에 눕고 싶었다!!! ㅎㅎ)
Part3. 이게 되나? 싶었던 의심은 아~ 이게 되는 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첨단 롯데마트에서 광주송정역까지 걷는다고 했을 때,
난 ‘설마~’ 했다. 걷는다 해도~ 중간중간 의미없는 도로밑, 하천길, 공장근처를 걸을 필요가 있을까?
여기는 잠깐 버스를 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장님한테 버스타자고도 했는데,,
나중에 제대로 분위기임장 돌고나니, 최대한 걸어야 하는게 맞는 구나.
이게 모르고 볼 땐 무식해 보이기만 하는데, 다 이유가 있는 거구나.
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조장님은 광산구가 마지막으로 지난 한달간 혼자서 북구, 남구, 서구, 동구를 다 걸어다녔다는 말을 듣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월부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한다는 걸(당연한거) 알고 정말 경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조장님이 걸으면서 꿀팁 많이 주셨다. ㅎㅎ
더우니까 중간에 힘들면 은행에 들어가서도 쉬고, 무릎보호대는 선수용 껄로 좋은 걸로 구매해도 아깝지 않다 등등 ㅎㅎ
나도 Bonus! ㅎ
임장하다 광주 광산구 아파트 단지 옆,, 좀 강이 흐르는 곳,, 다리 밑에서
수달 봤다!!! ㅎㅎ
다들 핸드폰 들고 ㅎㅎ 임장하던 중 가장 신나하고 재밌어하고 기뻐햇던
수달 발견 Time~ ㅎㅎ
집에 돌아가서 아들보여주니 여기만 가겠다고 난리쳐서 힘들었다. ㅜㅜ
월부강의는 조모임을 꼭 듣는 것이 정말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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