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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회복탄력성
저자 및 출판사 : 김주환 리즈덤하우스
완독 날짜 : 2025.07.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긍정적사고# 감사일기# 운동하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 책은 영어로 Resilience로 번역되는 ‘회복탄력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책이다. 어렵거나 힘든일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높고, 어떤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낮으며 그 원인이 무엇이고 만약 내가 회복탄력성이 낮다면 어떻게 스스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
2. 내용 및 줄거리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진 것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노력
책 시작은 카우아이 섬이라고 불리는 한 섬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이 된다.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인생과 직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가정으로 모두 추적 연구를 한 내용이 나온다. 결과는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으며 그 중에서 아주 성공적인 인생을 산 아이들도 있었다. 연구 결과를 분석해보니 이들의 삶을 가른 건 ‘인간 관계’였다. 스스로를 믿고 응원해주는 절대적 존재가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후 사회적으로 노력하며 스스로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책에서는 효과적인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3가지 능력,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점수화하여 측정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제공한다.
나의 경우에는 대인관계능력은 우수했지만 자기조절능력이 평균 수준이었고 긍정성도 대인관계능력 대비에서는 조금 낮은 편이었다.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려면 각 능력별로 필요한 것들을 뇌에 훈련시켜야하며, 이 훈련은 수개월 이상 지속해야 뇌에 습관처럼 자리잡는다고 책에서는 밝힌다.
회복탄력성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책에서 여러가지 뇌 반응을 통해 어떤 부분을 노력하면 회복탄력성이 좋아지는지를 알려준다.
첫번째 자기조절능력 관련해서는, 긍정적 정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사탕을 받은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의 의사결정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보여줬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이라도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이후의 사고방식까지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긍정적 정서를 유지함에 있어 너무 ‘고진감래’식의 한국적인 사고방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미래를 위해 참는 것이 아닌 현재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인간의 뇌는 스토리텔링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면, 힘든일이 있어도 결국 잘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스스로 긍정적인 스토리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말한다. 나쁜일이 있다면 ‘이런 일은 왜 나한테만 일어날까’와 같은 생각이 아니라 ‘이런 일은 나만 겪는게 아닐꺼야’ ‘곧 끝이 날꺼야’ ‘이 부분만 실패한거지 다른 부분은 괜찮을거야’ 와 같이 비개인성, 비영속성, 비보편성을 갖춘 사고 방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말한다.
두번째 대인관계능력 관련해서는 타인과의 소통 능력, 공감 능력, 자아확장력에 대해 언급한다.
타인에 대해서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보다 편안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줄 알되, 자아 높임 혹은 낮춤의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호감과 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이런 소통능력을 갖췄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던 부분. 공감능력에 있어서는 유전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다시 한번 과학적인 근거(?)에 놀라게 되었고, 공감에 있어서도 긍정적 사고가 뛰어난 사람들이 공감을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연인 및 가족과의 사랑 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자아 확장)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탄력성을 기르는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개선시키는가?
우리는 보통 어떤 일이 끝나거나, 달성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연구를 해보면 모두 일시적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행복은 온도조절장치와 같은 것을 이해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만 그 온도의 기준치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거기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바로 자신의 덕성을 기르고 강점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강점을 발전시키고 그것에 맞게 행동하다보면 스스로 행복감을 반복해서 느낄 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긍정적으로 사람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정서’이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아닌 이상 계속 긍정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시켜야 한다.
또한 간단한 습관으로도 긍정적 정서를 기를 수 있다고 방법을 2가지 제시했다. 감사일기와 운동이다.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매일 매일 긍정적 사고를 하는 습관이 되고, 운동의 경우에는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혈액순환을 도와 사고를 바꾸는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운동은 규칙적이어야하며 그래야 뇌에 습관이 잡힌다고 말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의 회복탄력성이 어느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길러야하는지 어떤 부분을 극복해내야하는지 알 수 있다는 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나는 훈련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습관화해야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고,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여러 방법들 1) 사소한 것이라도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주입하려고 노력해야하며 2) 감사일기나 3) 규칙적인 운동 4) 넓은 대인관계와 친구 관계 등에서 내가 하고 있는 것과 하고 있지 않은 것, 더 노력해야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대단한 큰 행동보다도 작고 사소한 습관들이 서서히 회복탄력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직접 행동에 바로 옮겨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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