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anna] 등번호58, 징검다리 3번만에 팬트하우스 4서 홈런칠 조! 2강 후기 by 코크드림님 _ 내집 마련의 확실한 기준~! 내집마련... 정말 하면 좋겠다...ㅠㅠ

코크드림님이 주신

내 집 마련의 확실한 기준~! 

나도... 정말 내집 마련 하면 좋겠다...ㅠㅠ … 

응? 아니,,, 잠깐만…

아니아니.

나는 그래도 아직은 투자할래… 

2035년, 지금은 뭐 당연히 내 집 가지고 있지만… 

2025년은 아니었지…

"

부모가 집을 산 적이 없으니 나의 옵션에 내 집을 사는 옵션은 없었다.

내가 사는 집은 엄마의 일이었다.

by 코크드림님

"

어릴 때의 나도

코크드림님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심지어 나는 사업하는 아빠 밑에서 컸고,

집에 돈을 깔고 앉는 건 미련한 짓이라고 배웠지만,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생각해보니까,

이게, 우리 아빠가 우리가 살고 있던 집까지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부도가 난 후에 우리가 살 집 조차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으로서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이었는지를 절감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러고 싶지 았았다.

내 집은 없을지언정

(왜? 집에 돈을 깔고 앉는 건 미련한 짓이니깐..)

확실한 부를 축적해서

내 아이들을 무사무탈하게 키우고자 하는 로망이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배우지 않고

욕심 내며 어설프게 투자한 나의 투자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고,

그 덕분에 나는 지금

내 피 같은 그리고 동시에 절대 작지 않은

그런 종자돈이 모두 묶인 채,,,

여기 월부를 선택했고.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금융문맹을 벗었고,

제대로 된 금융 공부

제대로 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

전화위복일까? 인생 참 신기하지? 

월부 8개월차,

오늘 코크드림님이 알려주신

내집마련 원칙들을 대부분 이미 알아듣는 날 보며

많이 뿌듯했다. 진짜로. :)

*** 

이제 진짜로,

진짜 내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내 강아지들, 내 아이들에게,

결혼하면서 행복한 부자아빠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지금까지 그 약속을 변함없이 지켜주고 있는 내 남자에게,

이제는 내가

돌려주고 싶다.

남편의 피땀눈물과 나의 인내로 만든 우리 돈을

자본주의에서 빗물처럼 내리는 돈을 담는 그릇으로 바꾸는 

그 작업을 통해서.

내가 지금 월부에 있기에 가능한 이 옵션에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코크드림님이 알려주신 기준,

내가 뽑은 10개 단지에 적용해보니

이미 환경에서 탈락한 단지들이 나왔고,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급지! 정말 놀랄 노자였다!!!!!!

왜 임보 쓰고 왜 단지분석 하고 왜 비교분석 하라고 하시는지

화악실히~~!! 알게 된 오늘.

머라도 열심히 해 볼거다~!

올해 나의 1호기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