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70기 10심히 임장하고 3채만 마련하조_수박설탕] 1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수박설탕입니다.

오랜만에 실준을 재수강하며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다시 한 번 기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처음에 현재 나의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는 지금 아는 대로 하고 있지만, 지속과 반복이 어려운 시점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월부에 와서 1년 간 시간을 보내며 배우고, 배운 대로 하며 감사하게도 1호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1호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조금은 널널하게 기초강의를 수강하다가

삶의 다른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어 두어달 정도 텀을 뒀어요.

그러다 다시 앞마당을 만들어 가자는 마음으로 실전준비반을 신청했습니다.

앞마당을 만드는 건 이제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강의에서 물으신 질문에 내가 이전에 하던 것처럼 아는 대로 지속하고 있는지 선뜻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젖은 낙엽이라는 말 싫어하신다는 말씀에 뜨끔했습니다😂

첫 강의에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주신만큼, 배운 대로 해나가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해도 위험하지 않은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말에

제가 한, 그리고 하고 있는 방식이 여전히 잃지 않는 투자이구나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에요.

잃지 않는 투자 기준에 맞추어 매수한 만큼, 

투자 이후의 과정에서도 강의에서 다뤄주신 것처럼 머리 쓰지 않고 그대로 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그 시점이 되면 갈팡질팡하겠죠?ㅎㅎ 

그 때 보물처럼 꺼내볼 수 있는 강의 안이 있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듣는 강의에 또 의지가 생기고 설레네요.

서로 독려하며 함께한 103조 조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