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장 튜터링 데이는
단순한 강의 이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조장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들이지만,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투자자’로, ‘질문자’로,
진심을 꺼내놓고 교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튜터링데이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간 궁금하고 혼동되는 것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그 질문 하나하나에
6년차 투자자로서
인사이트와 경험이 녹아든
답을 건네주셨다는 점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에서 다룬 주제들은 현실적인 고민이자,
내집을 마련하다보면 반드시 마주해야 할 과제들이었습니다.
튜터님께 얻은 인사이트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단순한 정답을 주기보다는,
튜터님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맥락과 방향성을 설명해주신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모습에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먼저 걸어본 길을 진심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기버’의 태도가 느껴졌고,
그 안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제가 했던 질문 중 하나는 4급지 구축 아파트가 가격이 같을 때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튜터님은
모든 단지를 모두 비교평가 하려면 힘이 든다.
그보다는
생활권 마다의 선호 구축끼리 비교해서
생활권 우선순위를 세운 후
단지 대 단지를 비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투자 후보에 올라오는 단지는
현장에 가면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질문을 통해
하나의 구에서 구축끼리 비교평가하는 방법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튜터님의 이야기
마지막에는 튜터님의 투자 여정과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단순히 성공 사례가 아닌,
버틴 시간, 의심과 후회 속에서도 나를 밀어준 선택들,
지지와 응원이 간절했던 순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길이 맞는 걸까’라고 수없이 흔들렸을 시간들이,
결국 튜터님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언젠가 돌아봤을 때 ‘그때 잘 버텼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문득, 조장이라는 자리가 단순히 조를 관리하는 역할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이끌어주는 존재라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나 혼자라면 놓쳤을 마음들, 포기했을지도 모를 시도들…
그런 것들을 지켜내게 해준 건 결국 옆에 있는 동료가 아닐까요?
지금의 이 마음을 함께 걸어주는 조원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왕재님
바쁜 일상과 주말에는 부모님을 도와드리며, 강의까지 성실히 따라오시는 모습에서 진한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말없이 꾸준히 실천하는 그 힘이 언젠가 가장 빛날 자산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늘 든든한 존재로 조 안에서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도네집님
갈아타기를 위해 현장을 다니시면서 , 항상 차분하고 침착하게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그 진심이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어요.
그 단단함이 원하는 집의 갈아타기 성공으로 이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지영님
강의에 대한 집중력, 과제에 임하는 태도에서 투자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갈아타기라는 복잡한 과정을 완주할 수 있는 좋은 밑바탕이 되어줄 거예요.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다른책님
부상의 고통 속에서도 강의를 완강하신 모습에서 누구보다 강한 정신력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그 끈기가 큰 수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남은 기간도 함께 화이팅입니다!
전훈n님
하루에 통근만 3시간이 넘는 상황 속에서도 강의와 과제를 소화하시는 열정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소진한 후에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그 모습이 넘 멋지신거 아시죠!
지금의 이 과정이 분명히 더 큰 기회를 열어줄 거라 믿습니다.
갤럭시스타님
겉으로는 조용하셨지만, 그 안에 단단한 추진력과 철저한 준비가 느껴졌습니다. 조용히 묵묵히 걷지만 누구보다 정확하게 나아가는 그 걸음이 인상 깊었어요. 이번 갈아타기에서도 그렇게 별처럼 반짝이는 성과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j님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의와 환경에 머무르려는 노력이 자주 느껴졌습니다. 그 선택 하나하나가 결국 방향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j님을 통해 다시금 느꼈어요. 꾸준한 마음이 언젠가 폭발적인 성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갈한빛2님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일, 그리고 공부까지 병행하시는 모습이 진심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빠듯한 일상 속에서도 강의를 완강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박수를 보냈어요.정갈하고 따뜻한 빛처럼, j님이 향하는 길도 평온하고 아름다울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내마기 조장님들, 우리 든든한 지원군 클로이님!
(클로이님 건강 절대 지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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