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가격'이 아닌 '가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배우는 강의

이번 코크드림님 강의를 들으며 격하게 공감했던 포인트가 있었다.

나는 항상 아파트를 볼 때 ‘가격’을 보면서 ‘오~ 역시 이 가격 할 만 하네’ 또는 ‘이래서 싼 거였네’라는 식으로 늘 그당시 매매가격이 정답인양 봤었고, 막상 ‘왜 이 가격일까? 저평가된 것은 아닐까?’라는 가격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대체적으로는 가격이 정답일 수 있으나, 때때로는 그 가격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놓친 것이다.

그치만 그 가격이 정답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으려면, 내가 그 아파트의 ‘가치’를 남들보다 먼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그 가치를 알았을 때는 결국 또 그 가치에 맞는 가격이 정답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아파트의 ‘가치’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강의에서는 깔끔하고 명확한 기준으로 가치 판별의 방법을 알려주었지만, 아무래도 그 능력을 키우는 것은 계속 반복하고 공부하는 것 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