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소피아2의 실전반 1주차 수강후기 (평일반)

소개에 경매멘토 “소액임차” 라고 하셨는데, 단순한 경매 멘토가 아니라 “소울멘토”가 될 수도…

저는 아직까지 비전보드 과제를 하지 못할 정도로 구체적인 부의 목표가 없이 살았어요.

그래서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난 11월 중순부터 재태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아파트도 못사봤고, 평생 못살거라서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살았지만 아파트는 로제의 아파트밖에 모릅니다. 

단타의 아파트 입지분석 강의를 들으면서 경매로서의 아파트 가치 판단은 어떻게 하는지 배웠습니다.

그동안 배운 아파트에 대한 모든 것을 버리고 단타 아파트를 판단하라고 하셨는데, 그 점에서는 저는 유리할거같아요.

완전 백지 상태라 복잡할 것이 없이 강의에서 알려주신 대로 판단하면 되니까요.

다만 단기전에서 유리하고 장기전이나 거시적 관점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월부에서 오래 공부를 하신 분들은 분명 플러스 알파의 관점이 있으실테니까…

멘토님께서 45분에 걸쳐 가스라이팅을 해주셨는데, 영끌해서 아파트 샀다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2~3억씩 손해보고 아파트를 팔아 치워버린 젊은이들 이야기에 눈물이 조금 났어요. 내가 앞으로 걸어갈 길이 어떤 길인지, 정신차리고 나의 원칙을 세워야 겠다는 …소액멘토님이 얼굴 표정을 풀라고 하셨던 그 사람이 저입니다ㅜㅜ. 그들에게는 소액멘토님같은 투자멘토가 없었던 것도 실패의 원인이었을 거 같아요. 

진정한 부자는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쓰는 경지에 이른다는 말씀도 와닿았습니다. 멘토님은 이미 그 경지에 도달하셔서, 해야만 하는 의무감에서 이 강의를 하시는 것이 아니라 ‘부의 방향’과 ‘부의 방법’을 알려주시는 일을 하는게 즐거우셔서 기꺼이 강의를 하시는 것 같아요. 

이후 해주신 강의는 복잡할 것이 없이 명쾌했고(물론 제게는 어렵습니다 ㅎㅎ) 단순했고, 다 그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 강의 내용을 요약하지 않았습니다

그후 티타임도 너무나 좋았어요.

의욕넘치는 조원과 수강생분들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았고, 특히나 반장님들과 질의 응답도 좋았어요.

소액멘토님에 이은 반장님들의 2차 집단 가스라이팅 시간이었어요^^

티타임에서 들은 질의 응답 강의 내용은 어려워서 메모를 못했어요. 

다만, 넘쳐 났던 힘이 되는 말들을 쭉 ~ 나열해보겠습니다.

제가 꼼꼼기록팀장이거든요(자발적 선택이 아니라 조모임 못한 결과ㅋㅋ)

6.27발표 이후 대출 규제 때문에 걱정하면서 올인원 1기 분들이 타이밍이 너무 좋았다고 부러워한 질문이 있었는데

먼저 시작했다고 기회도 먼저 오는 것은 아니다.

기회는 또 온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그게 아닐수도 있다. 

열심히 하면 기회는 다양하게 온다.

패찰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내실을 다지고 있으면 기회는 또 있다. 기회는 계속 있다!!!

북부지구-노다지!!!

서울 지역은 300세대 미만 아파트, 나홀로아파트, 1층 제외하고 많이 보고 조사도 많이 하고 임장에서 검증할 것

입찰물건을 복수로 준비할 것(취하도 종종 있다)

꾸준히 임장하고 입찰하면서 발을 담그고 있어야 기회가 온다. 

잃지 않는 투자가 제일 중요하다!!!

투자하는 친구를 만들어라(6조 화이팅~~~!!!)

현직 투자가가 하는 강의가 최고다(소액임차멘토님 & 하늘세상멘토님)

오래 살아남는게 중요하다!!!!

경매의 장점 - 쉬었다가도 할 수 있다. 평생 할 수 있다. 시간날 때 하면 된다. 심지어 심심할때 할수 있다고 ㅋㅋㅋ

임장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임장할때 자연스러운 질문을 여쭤봤는데 컨셉을 정해서 가라고…(완전 대박)

자세한 내용을 쓸 수 없는 건 저희만 알겠다는 게 아니라 오프더레코드도 포함되어있는거 같아서입니다.

반장되는게 목표중 하나였다는 서희팀장님, 구체적 조언들 감사합니다 ㅎㅎ

임장을 갈 때

1.  미리 물건을 공부하고 준비하고 갈 것

2. 매물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위주로 갈 것

3. 부동산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화로 예약 후 방문도 좋은 방법, 이때 전화문의후 가족과 상의하고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재 전화해서 예약을 잡는 것도 방법.

4. 방문하면 매물이 올수리인지 조망도 써있는대로인지, 

5. 올수리 된 집과 기본집 2개는 꼭 보라고 하셨어요

6. 신건위주로 3주 앞서서 임장

7. 저렴한 아파는 수리된 것이 유리해서 주공아파트나 노인들 실거래많은 지역은 수리

서희 반장님의 경매 스캐쥴을 듣고 감탄했어요.

임장, 입찰준비, 법원(입찰), 그 와중에 최소 주2회 월부에 반장하러 오신다는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소액임차멘토님은 술도 안마시고 고기를 못드신다고….하셨는데 그 사유를 들으니 심성을 유추할 수 있었어요.

선한 의도로 강의를 하고 계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참 좋은 멘토강사님과 참 긍정적인 반장님들을 만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김유반장님은 가끔 ‘소액’멘토님 강의를 틀어놓고 잠을 청한다고…ㅋㅋㅋㅋ

김유반장님이 말씀해주신 소액멘토님은 “대의”가 있으시다고..

그런데 저도 소액멘토님 강의 중에 그런 것을 느꼈어요.

결론은 경매 신청하면서 우려가 많았는데, 다행이 좋은 분들을 만났고, 참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소액임차멘토님이 반장님들과 서로 멘토역할을 하시면서 즐겁게 즐기듯 경매를 하시는 것을 느꼈어요.

선택을 참 잘했고, 이렇게 운이 좋으니 저도 부의 길로 한발자국 내딛었고, 뒤돌아보지 말자!!!

저희도 자발적으로 가스라이팅 당했던 즐겁고 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