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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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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 저자 및 출판사: 예프리(박예슬)/모티브
○ 읽은 날짜: 25. 7. 11.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파이프 라인 #일단 대충 빨리 시작 #작은 행복
○ 도서를 읽고 매긴 점수: 6/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예프리는 미국주식으로 파이어해서 본인이 꿈꾸는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려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자동화수입을 만들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사회초년생들에게 필요한 저축하여 목돈 모으기부터 내 가치 올리기, 미국주식 투자, 환테크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전략) 저축을 어렵게 느끼고 실패하는 이유는 목표와 기한을 정해두지 않아서다. 무작정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을 무기한 모아야된다고 생각하니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저축은 시시포스의 형벌이 아니다.
→ 나름 저축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된 목표와 기한을 정해두지는 않았던 것 같다. 우리 부부의 월급에서 생활비와 전세대출이자, 비상금, 경조사비 등을 제하고 모을 수 있는 금액을 매년 모으자고만 했었다. 그러나 높은 목표치는 강한 동기부여를 해주거나 내가 저축을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내가 쓰고 남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달성하고 싶은 저축목표액을 새로 생각을 해봐야겠다.
어떤 이들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과 구상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부담감은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 조금씩 피봇팅 해보며 나에게 적합한 형태를 찾아가는 편이 훨씬 낫다.
(전략)저축을 빙자한 5년이라는 계획은 재테크 공부를 안 해도 되는 자기 합리화의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또 이상한 완벽주의 성향이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었다. 절대 한치의 실수도 범해선 안되며 높은 수익률만 기록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 세상 그 누구도 나에게 그런 부담을 쥐어주지 않았건만, 혼자서 투자에 대한 장벽을 공고히 쌓아 올리고 있었다.
(전략) 자신이 만났던 성과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일단 대충 빨리’ 작하고 본다는 것이었다. 모든 것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 나는 절대로 완벽하지 않음에도 완벽주의를 끊임없이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예를 들자면 수학의 정석 집합파트만 너덜너덜하고 나머지 페이지는 깨끗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근 몇 년간 나의 경험에 의하면, 차라리 모든 걸 이해하지 못해도 한 사이클의 끝까지 돌려보는 게 성장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배울 것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 낮은 성과를 내더라도, 직장빼고는 그 누구도 나를 질책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준비가 되면 해야지’라는 마인드는 좋지 않다. 상황이 날 기다려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다. 그게 가족계획이든, 투자든. 우선 하고보자!라는 마인드를 장착 후, 부족하고 볼품없어보인다 할지라도 일단 시작해보자!
결국 현재에 만족하고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목표를 이루어도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훗날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작은 데서 오는 행복을 놓치는 사람이 되지 말자.’
→ 현재를 즐기지 않으면 절대로 이 과정을 헤쳐나갈 수 없다.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아야 힘든 일도 지속할 수 있다. 저자가 말했듯이, ‘하나를 이루고 나면 또 다음 목표가 생길 것이고 또 이를 위해 잠시 현재는 미뤄둔 채 앞만 보고 달려나가기 바쁠 것이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지금 내가 머무르고 있는 이 시간대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 같은. 바쁜 일들에 치여 나에게 정말 소중한 가족들을 홀대하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문장이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나는 무언가 잘못되거나 두려울 때 핑계를 먼저 찾는 사람이었다. 지금 내게 어려운 일들을 극복해가면, 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문이었고,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도움닫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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