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1기 평온이]

설레임으로 기다린 2주째 강의 2강

처음에는 마인드컨트롤 강좌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빨리 본론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심리와 재테크의 결합인가 하는 느낌도 잠시 있었는데 2강을 다 들으면서 좀 이해되는 부분이 크게 다가왔다.

아마도 이렇게 강의를 구성한 이유는 투자라는 부분이 심리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느껴졌다.

주식투자를 할 때도 느꼈던 심리전이 여기는 더 크게 작용하리라고 보였다.

주식은 기껏해야 몇십만원 정도인데 부동산은 천만원에서 억 대가 왔다갔다하니 멘붕이 오기가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신무장이 되지 않으면 실패하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강의 보다 더 크게 정신무장을 하고 견디고 견뎌야하는 분야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유투부에서 익숙한 너나위님의 강좌를 들을 까 너바나님을 들을 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월부를 열어준 너바나님이 강의를 들은게 잘 선택한 것 같았다. 사실 인간적으로는 잘 몰라도 너나위님이 선하게 느껴졌고 제자이든 아니든 간에 두 분의 관계가 참 선하게 이해되었었다. 키워주고 싶어하지 않는 인간의 속성을 너무 잘 알고 경험했기에 너바나님의 리더쉽이 참 존경스럽다.

사실 재테크의 ㅈ도 잘 모르기 때문에 모든게 나에게는 새롭다. 근로소득은 알아도 불로소득은 몰랐던 인생에서 점점 불로소득을 알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그러면서도 전공분야를 놓을 수 없는 나의 직업적 세계관도 고민이긴 하다. 둘 중에 하나에 비중을 둘 수 없는 그런 심정이다. 여하튼 지금은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로 공부하고 있고 조가 없지만 놀이터에서 함께 질문하고 답하는 팀 덕분에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아침마다 비젼을 적어 오고 있었는데 좀더 구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물인지 불인지 아무것도 몰랐던 아파트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좀더 깊어지는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나의 실천사항으로는

1. 비젼보드를 좀더 구체화시켜야 한다. 2.비교분석하는 것을 실제로 해보아야 한다. 3. 강의에 돈 쓰는 것을 아까와하지 말아야 한다. 4. 조를 꾸려서 배움을 넓혀야 한다. 5. 새로운 시선과 방법을 배워야한다. 6. 책을 읽고 체화시켜야 한다.

내가 알아야 나의 아이들이 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조언을 줄 수 있고 해안을 가질 수 있는 찐 부모가 되기 위해서라도 꼭 이 과정을 잘 하고 실천해서 1호기를 가져보려고 한다.

내가 인생의 후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워내고 가려고 하는 길에 월부가 큰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참 고맙고 든든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