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70기 90조 아몬드챈쿠] 스스로를 돌아보았던 시간

  • 25.07.12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두 번째 권유디님 강의 후기입니다!

 

 

1.환경

월부의 입지평가에서 ‘환경’은 기준이 있습니다. 

스벅, 백화점과 마트가 (정량적) 기준입니다.

이밖에 다른 정성적 요인도 봅니다.

그중 '택지'느낌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요즘 저는

입지 요소에서의 환경 범위가 더 광범위하며

사람들이 갈수록 더 중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진입 장벽이 높고, 쾌적한 환경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누가 봐도 좋은 환경의 아파트는 더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사람들은 ‘좋은 것’만 사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위치가 서울 혹은 경기도에서 약간 외곽인 쾌적한 택지와 

서울 구도심의 구불구불한 주변으로 둘러 쌓인 아파트가 있다면 

사람들이 무엇을 선호할까요?

아마 지역/단지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아파트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습니다.

심리는 기본 욕구라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심리가 어떻게 발현되는지는 변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파트 가치 판단의 기준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시대니까요.

 

변하지 않는 투자 원칙을 잊지 않으면서 

변하는 건 무엇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사람들이 좋아하고 살고 싶은 곳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우리가 보고서를 쓰는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알아내기 위함인데요,

참 ‘사람들’이라는 것이 모호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우리가 말하는 사람들인 것일까.

 

아마도 해당 임장지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혹은 거주하는 실질 구매력을 갖춘 사람들이겠지요.

 

어떤 사람들이 그곳에 살려고 할까?

왜 사람들은 하필 그 단지를 고를까?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기호가 궁금한 것이니만큼

‘그 사람들’에게 물어봐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바로 부동산은 현장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보고서를 쓰면서 세세한 의문점을 확장시키고,

그 의문점의 답을 현장에서 찾아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현장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3.꾸준히 모니터링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우리는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쉽게 하고,

하기 싫거나 귀찮은 건 미룹니다.

 

무엇을 쉽게 한다는 건 

그 일을 행동하는데 마음의 장벽이 작동하지 않아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인데

 

저는 모니터링이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긴 합니다.

그러나 아주 큰 마음을 먹는 게 필요하더군요

그 이유는 바로, 

'트래킹하는 단지가 너무 많아서' 입니다.

줄일 수가 없습니다.

줄이고 편집하느라 또 1주일이 걸립니다…

 

트래킹은 그야말로 가격 변화를 보려는 것이고,

가격 변화를 보는 이유는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함인데,

 

전 올해 목적을 잃은 채 

과제로만 인식한 트래킹을 한 것 같습니다.

 

목적을 잃은 행동은

그저 나의 위안일 뿐이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권유디님이 

사소한 부분까지 친절히 알려주시려는 마음이 전달되는 강의였습니다.

강의 내용이 이전과 같아서 다행이었고

또한 새로운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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