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7월에 0혼을담아 수지9찍고 집4가조 시노하나] 2주차 강의후기

  • 25.07.13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간과 력의 루를 보내는 ,

시노하나입니다.

 

 

실준반의 원씽 ‘임장보고서’

 

정말 매달 쓰는 임장보고서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왜 써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중심을 써야 하는지?

 

핵심으로 나와야하는 내용이 어떤것인지?

 

2강에서 모두 뽀개주셨습니다.

 

정말 매달 써야하는 임장보고서이기 때문에

 

다시 의미를 다지는 이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느낀점 위주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임장보고서,

이대로만 쓰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유디 튜터님께서 강조해주신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이

다섯 가지 기준은 임장 보고서를 지금까지 총 33개 써오면서,

 나름대로 익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왜 쓰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치의 본질은 수요를 끌어당길 수 있는 요소인가 아닌가

라는 점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유디 튜터님이 하신 말 중,

이 다섯 가지 기준 외에 다른 기준이

산발적으로 들어오면 가치가 섞이고 헷갈릴 수 있어요

라는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정확하게 그랬거든요.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해온 임장보고서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사족이 덕지덕지 붙으면서

정작 그 지역을 어떻게 봐야 할지가 흐려진 적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이곳에서 살고 싶어 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으로 다시 시작해보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틀려도 내 생각을 정리하고 쓰는 것!!

 

 

앞으로는 임장보고서를 한 편의

‘투자자의 시선’으로 정리하는 글처럼 써보려고 합니다.

단지 디테일에 매몰되기보다는

수요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이 지역의 본질적 가치를

직장,교통, 학군, 환경, 공급 핵심요소로

생활권, 단지단으로도 바로 비교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2. 하락장에서는 호재가 찬밥이 되고,

 상승장에서는 기름이 됩니다

 

 

여기 교통 호재 있대요

이 단지는 리모델링 예정이에요

 


저도 처음할때 이런 말들에 저도 참 많이 흔들렸습니다.

호재가 많아 보이는 지역이 더 좋아 보이고,

사람들한테도 추천하기 더 쉬울 거라 생각했었는데요.

그런데 시장의 흐름을 실제로 겪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호재가 있어도

사람들의 관심이 쉽게 옮겨가지 않습니다.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그 작은 호재가 더해져서

가격이 빠르게 튀어오르기도 하고요. 

 

 

이번 강의에서 들은 

하락장에서는 호재가 찬밥, 상승장에서는 기름

이라는 말이 정말 현실적이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호재에 속지 마세요’라는

뜻이 아닌, 오히려 ‘기준을 잊지 말자’는 메세지가

일관적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호재는 플러스 알파일 뿐,

그 지역에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할

 ‘핵심 이유’가 되진 않는다는 것.

 

 

투자를 고민할 때 “여기 호재가 있다더라”는 

이야기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가산점을 주게되는데,

 그런데 본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호재는 한낱 기대감에 불과할 뿐이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가,

 그 수요가 실질적으로 존재하는가였습니다.

 

 

앞으로는 눈에 보이는 호재보다는 직주근접과 교통

, 즉 생활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왜 여기 살아야 하지?’라는 질문에

호재가 아닌 생활의 실질적 만족도로 답하며

지역의 핵심가치를 정리해보겠습니다.

 

 

 

 

 

 

 

 

 

 

 

 

 

 

3. 35도 여름 임장,

포기하지 않는 우리조

 

 

한낮엔 35도가 훌쩍 넘고, 그늘도 제대로 없는 날씨에

매주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모여 함께 임장을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현장 임장의 중요성을 집어주실때,

 “현장은 결국 가장 정직한 답을 주는 곳”이라는것을

알고 있기에 이 날씨에도 포기 하지 않고

임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아무리 오래 들여다봐도,

그곳에 서서 바라보는 단지의 생생한 분위기, 

사람들의 움직임, 거리의 결이 주는 느낌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힘들어도, 덥더라도, 불편하더라도

우리가 함께 걷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같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사실 동료와 함께 하기에 너무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주까지 함께할 우리 집사가조!! 화이티이잉!!

 

 

 

이번 강의는 저에게

다시 본질을 붙잡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지역을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현장에 나서야 하는지를

다시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잘 보이려는 글보다 나를 훈련시키는 글,

 남에게 설명하듯이 쓰는 글을 통해 

계속해서 시야를 확장해가겠습니다.

 

 

끝으로, 이 무더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하는 우리 조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라서 해낼 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한 발 한 발 나아가겠습니다.

 

 

 

 

 

 


댓글


현금부자
25. 07. 13. 15:24

조장님 후기보니 강의가 복기되네요^^

프메퍼creator badge
25. 07. 14. 16:49

시노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