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는 투자에 필요한 방법이 정리가 되고 더 명확해지는 알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기초반부터 공부를 해오면서 순서가 헷갈리고 어떻게 정리할지 몰라 엑셀 양식을 계속 바꾸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머리속에 정리가 안되면 몸이 움직이질 않아 안개속을 헤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속이 좀 시원하다.
좋은 아파트를 찾는 것도 만만치 않았는데 사실 그것을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먼저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는데 손품을 팔아
1. 지역개요(위치, 지적편집도 및 시설, 동별 특징 인구, 소득수준)와 입지분석(직장,교통,학군,환경, 공급)을 하고
2. 분위기임장<손품으로 사전준비(다양한 지도를 통해 상상) →동선짜기(상업지역과 지하철중심) →임장하기(지리와 사람보고 비교우위정하기)→ 동별특징(투자 우선순위정함)>을 하며
3. 시세분석<랜드마크 가격과 하나씩 다 따기→지도 위에 동별 가격 적기→시세트레킹하기>
의 순으로 하면 된다는 것을 이제야 정리할 수 있었다. 다시 속이 시원하다.
저번주에 임장보고서를 정리하면서 데이터만 입력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싶었다. 이것을 통해 어떤 인사트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입력을 하였는데 역시 전문 투자자가 한 걸음 더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해 주어서 의미있었다. 단순히 데이터만 보지 않고 이것을 통해 다른 지역과 비교도 해보고 공급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나이대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지도의 촘촘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등등, 모든 데이터가 가치와 연결되어있고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의 중심은 수요, 즉 내가 투자 할만 한가 임을 기억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았다.
이제 끙끙대던 나의 부족한 엑셀 양식이 아닌 든든한 양식을 얻었으니 좀 더 수월하게 트레킹도 해보고!
무엇보다 분임을 쪼개서 하려고 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한번에 돌면서 분위기가 변하는 포인트, 그 법정동의 차이도 느껴가며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야겠다.
의지를 고민말고 나를 그 환경속에 계속 머물게 하라는 말씀이 와닿는다.
의지박약인 나도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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