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격이 아닌 가치를 보는 투자자 '가치에반하다'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41조 오프 조모임 후기입니다!
처음에는 서로가 낯설었는데 이제는 벌써 3번이나 얼굴을 본 조원분들도 있고,
이번에 2번 보신 분들도 있고, 업무로 인해 바쁘셨었지만 늦게라도 조활동에 참여주신 분들도 있어서
조장을 선택했다는게 잘한선택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조는 오전에는 분위기임장을 오후에는 스터디카페에서 조모임을 했는데요.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나눴던 이야기들이 강의 복습뿐만 아니라
모습은 약간씩 다를 수는 있어도 모두가 같은 방향을 가고 있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오늘 조모임에 참석했던 조원분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30대였고,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오랜기간동안 서울에 거주하시면서 다양한 생활권에서 거주해본 경험이 있으신 조원분도 있으십니다.
신기하게도 30대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비슷했는데요.
직장 접근성, 편의시설, 평수 이렇게 있었는데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출퇴근의 중요성과
시대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편의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생활권에서 거주해보신 할수있지롱님에게도 환경과 평수라는 의견에서 개인이 느끼는 부분들이 은근히 비슷하다고 생각한 질문이었습니다.
이번 질문에는 대체적으로 의견이 비슷했는데요.
가장 먼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 남들도 좋아하는 집을 선택해야 한다는 부분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것을 이번 분위기 임장을 통해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는데요.
바로 4번째 질문에서 조원분들이 느끼신 부분들에서
과거에 제가 느꼈던 부분과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저희가 돌았던 루트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권에 위치한 대장 단지부터 외곽에 위치한 단지들을 보고
역에서 멀어질수록 바뀌는 분위기, 상권들 그리고 생활권이 바뀌자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드렸고
어떤 요소로 해당 생활권에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지 한번 짜보았는데요.
다행히도 조원분들께서 제가 의도했던 부분들을 잘 캐치해주셨고
전체적으로 왜 분위기 임장을 해야하고 현장이 왜 중요한지 아시겠다는 조원분들의 의견
그리고 함께 다니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고 내 위치를 체크하면서 가격대 형성되는 것에 신기함을 느끼고
거주하는 동네이지만 몰랐던 부분들까지 캐치할 수 있었다는 조원분들의 의견이었습니다.
저 또한 조원분들이 잘 따라와주시고 궁금하신 부분들을 바로바로 답변해드리면서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고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희조는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실거주 방향으로 잡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위치에 단지들이 투자로서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주신 유쾌한소리님의 생각까지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함께 임장하고 지쳐있음에도 조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드림하우스님, 학교님, 할수있지롱님
새벽에 반려묘가 아팠음에도 참여해주신 금쪽이님,
뒤늦게 조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도 2일 만에 강의와 과제를 해오시고 소리님
강의를 아직 다 못들었음에도 조활동에 참여하고자 참석해주신 욘하우스님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3주차 조모임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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