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 자모, 권유디님 보세요! 꼭!!! 칭찬 가득함!! ]서울시 영등포구 내집마련 후기_포테님의 글을 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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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 자모, 권유디님 보세요! 제발 보라고요! 진짜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덕분에.. 1월 내가미, 2월 내마중을 듣고
3월 초, 영등포 대단지 아파트에 드디어 제 집을 마련했습니다!
도봉구 이름 없는 아파트에서, 영등포 역근처 대단지 아파트로,
정말 믿기지 않는 변화가 생겼어요.
1월과 2월동안, 평일2일 + 주말2일, 빠짐없이 임장 다녔고요,
서울 내 예산에 들어오는 아파트 약 550개를 정말 전부 다 살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계속 필터링에 걸리던, 애증의(!) 단지 중 하나를 결국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인테리어까지 마쳤고, 입주만 남았습니다.
"명품백 3~400만원도 신중하게 고르는데,
10억 넘는 집을 대충 살 수 있겠냐"
라는 너나위님의 말이 정말 제 가슴을 쳤습니다.
그래서 밤새가며 리스트업하고,
이젠 특정 '구'의 아파트 세대수, 입지, 과거 시세, 교통까지 거의 외울 정도예요.
심지어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선명해요.
이렇게 해서 그런가, 하나도 후회가 안남습니다.
여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1도 없어요!
저희가 가진 예산과, 월 소득과,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요..!)
너무 감사하게요, 지금은 후회가 단 1도 없습니다.
2월 초엔 부동산에 정말 파리 날렸었는데,
2월 말 ~3월 초부터 갑자기 문의가 확 늘어나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배운 대로 흥정했고!
분양 받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집을 가지셨던 분에게서
4천만 원 깎아서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원래 도봉구 2층 동향에, 해도 안 들던 집에 살았는데요,
이제는 남향 고층 아파트의 주인이 됐습니다.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미친듯이 일할 동력이 생긴 것 같아요.
매일 아침이 행복한 요즘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결심했을때만큼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반성하게 됩니다.
저 또한 후회가 없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
550개,, 저 6개월동안 저만큼 안본거 같아요,,, 반성하며 갑니다 ㅠㅠ 저 정도 비교평가 하면 집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달려볼께요~ 조장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