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70-26조 기선제압]복기에 복기를 하면서 임보를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월부생활 1달차 부린이입니다. 열기반을 하면서 첫 분임(?)을 했었고 하염없이 걷기만 했습니다.

실전반 분임을 하면서는 좀 더 변화된 모습으로 하고 싶었으나, 어디부터 해야할지 몰라

따라다니기만 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은 계속 녹음하고 분위기 파악하고 하시는데

저는 멀뚱멀뚱 거리면서 또 하염없이 걷기만 했습니다.

이번주 단임, 첫번째 단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두번의 분임 경험이 있어

나름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하지만 또 하염없이 걷고만 왔습니다.

절반쯤 단임을 했을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하고 있냐?시간아깝게, 뭐라도 떠들어봐"

그래서 전농SK를 보면서부터 옆에 동료분들을 따라하면서

녹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뭘 녹음해야 될지도 몰라 그냥

느끼는대로 대충 녹음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복기를 하면서 오늘 한 단임 루트를 봤습니다. 앞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단지들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중간부터 녹음하기 시작한 단지들은 기억이 나는 겁니다.

그 단지의 분위기와 느낌, 동과동, 사람, 차 등등등 이래서 단임을 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늘 유디님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완강하면서 다시 분임, 단임 한것들을

생각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임보쓰는 방법부터 임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번 강의로 다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저에게 적용하는 일 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장을 하면서 체크리스트가 필요해서 만들려고 했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양식이 있어

너무 좋은거 같고, 나에게 맞게끔 다시 수정해서 사용하면 노력이 한층 더 줄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유디님이 시세조사하면서 정말 재미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저도 약간 그런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매매할 수는 없는 단지임에도 시세를 보면서 “우와, 여기 대박이네”,"언젠간 내가 꼭 사야겠다" 등등

매일매일이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과제로 생각하기보다는 하나의 취미로 아파트 시세를 조사하고

매매기술을 배우는 것~!!월부에서 부동산 자격증을 하나 따는 것과 다름 없다는 강의내용

저에게 확 와닿았습니다. 잘 배워서 잘 써먹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실준반 70-26조 부자로 이륙~!!!하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