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숭이] 7/13 목실감

  • 25.07.14

>7/13 실적

  1. 휴식
  2. 임보
  3. 독서

 

>7/13 목표

  1. 매임
  2. 독서

 

>7/12,13 시간가계부

 

>7/13 감사일기

  1. 휴식을 하려고 해도 할수가 없다..휴식이라고 써놔도 머릿속에는 계속 아파트 밖에 없다.. 그래서 책을 읽어도 집중도 안되고, 유튜브를 봐도 집중이 안되고 어딘가에 나사 빠진것 마냥 어떤게 더 나은거지? 이게 최선인가? 싶은 생각만 들어 결국 임보를 쓰며 이런저런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생각해보니 역세권만 본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더 넓혀보기 시작했다. 넓혀보기 시작한 나자신 칭찬!
  2. 내일 매코를 신청해볼까? 생각하다가 아니다. 넓혀본 단지들 보고나서 신청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음주 퇴근후 매임과 주말 매임까지 끝낸 후에 생각해보자!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생각한 나자신 칭찬!
  3. 투자로만 사는것 뿐만아니라 실거주까지 생각하려니 생각할게 한두개가 아니다. 이게 진정 맞는 선택인가 싶을때 이전에 들었던 내마기 질의응답교재를 펼쳐보니 “가장 최악은 아무것도 사지 않은것” 이라는 자모님의 말씀에 힘을 얻게 되었다. 자모님 감사합니다.
  4. 의도치 않게 집에서 쉬게 되었는데. 숙면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할수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드는 생각은 이전의 나로 돌아가는것은 조금 시간이 걸릴듯하다.. 월부하면서 치열하게 임보 임장 강의 등 바쁘게 지내다가 특히나 평일에도 매임하러갔기에 어제와 오늘, 독서와 임보만 쓰게 되니 의도치 않은 이 휴식이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간 1년동안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나 자신 진짜 고생했다.
  5. 휴식이라고 해도 본건..소형평형 어떻게 수리할것인가에 대해 유튜브를 찾아봤다 ㅋㅋㅋ ㅠㅠㅠ 느끼게 되는건 세입자용 수리를 해도 그분들도 어느정도 수리를 해놓은걸 해놔야 집이 잘나간다는 의미를 그간 매임을 통해 너무나도 와닿게 되었고. 부사님이 말씀하신 부분수리만 하는게 기본집만도 못하다는것도 무슨말인지 알게되었다. 오늘 자아성찰의 날인가보다. 있는그대로 말씀해주신 화산 부사님 감사합니다.
  6. 좋아하는 유튜버 분이 추천해주신 영화 미스 리틀선샤인에서 손녀를 위해 따듯한 말씀해주신 할아버지의 말이 생각난다. 손녀는 패배자가 되기 싫다고 도전하는걸 무서워했는데. 할아버지는 패배자가 무슨 의미인줄 아느냐며 패배자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며 손녀는 노력하지 않았냐는 말과 함께 답해주었는데..어찌나 나에게 위로가 되는지..ㅠㅠ추천해주신 유튜버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 찾아보겠습니다.

댓글


인생집중user-level-chip
25. 07. 14. 00:37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시는 숭이님 항상 응원합니다. 주말 수고 하셨습니다.

J파파user-level-chip
25. 07. 14. 19:20

숭이님 정말 열심히 하셔요👍많이 자극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