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집중하기

투자의 "본질" 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가슴에 새기는 강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에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본래 본인이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스멀 스멀 올라오게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 바라는 바를 대입하여 대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본질을 잊게 되는 것이죠.

이번 강의는 장장 7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에 대해 잘 모르는 지방러 투자자가 서울 전체의 윤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긴 강의를 통해 단 하나 전달하고자 했던 것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싸게 사서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파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투자 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열정적으로 토하듯이 강의를 이어가 주신 "자음과모음"님

그 에너지에 감동하였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편안하게 앉아서 시청하는 것이 죄스럽게 느껴지기 까지 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제게 전해진 서울투자기초 1강 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2개 강의는 또 어떤 것을 다시 새기고 새로 배우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항상 좋은 강의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