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여름학기 진담튜터님의 첫(1)사랑은 우ㄹ1 ❤️ 삼도] 경험담/칼럼필사 #37/100 제 첫 투자는 임보 30장짜리 2번째 앞마당에서 나왔습니다[진심을담아서]
- 25.07.14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담입니다.
동료 분들과 투자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 투자 이야기를 공유드리면
비슷한 고민으로 앞마당에 자신없는 분들께
용기가 될까 싶어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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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고 또 부족한
두번째 앞마당
한동안 부끄러워서
동료분들께 말하지 못한
앞마당이 있었습니다.
그 앞마당은,
투자코칭을 받은 뒤 제 실거주 집과
비슷한 입지라는 것을 알게된
수도권 OO지역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면서,
발로 밟아보면서 임장을 했지만,
지금 수준에서 비교도 못할만큼
매우매우 허술했습니다.
분위기 임장하는 방법도 제대로 몰라서
그냥 '대충'발로 밟아보고
단지 임장은 먼 단지는 '대충' 건너가고
매물도 단 2개만 봤습니다.
임장보고선느 30장인데도
컴팩트한 30장이 아니라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임보였습니다.
'나는 중급반에 집중해야하니까'
라는 합리화로 그렇게 임장을 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간단하게라도 정리해서 다행이지만,
돌이켜보면 이도저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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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대충이 없었다
그러나 이후 경험이 쌓이면서,
'제대로' 된 앞마당이 소복히 늘어가면서
흐릿한 색감의 앞마당이 점점 짙어져갔습니다.
실전반을 수강하며
350장의 임장보고서를 써보면서
지방투자반을 수강하며
지역의 선호도를 제대로 느껴보면서
동료와 자실로 정석적인 앞마당을 만들며
매물코칭을 통해 멘토님께 칭찬도 들어보면서
이렇게 다음장의 문제를 풀어가면서
저만의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이렇게 실력이 쌓이니
지난 앞마당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매번 1등 뽑기 할 때마다,
해당 지역도 같이 트래킹을 했고,
관리하다가 기억에 나지 않는 부분이면
시간 되는 날엔 방문도 해봤습니다.
그렇게 7개월을 매일
네이버 부동산 알람 통해서
지역의 가격 흐름을 트개킹했습니다.
전화 임장을 통해서
매물 선호도를 느끼고
실전 투자까지 고민하면서
매수 시나리오도 고민해보고
물건도 날려보면서
그렇게 구멍 뻥뻥 뚫린 앞마당은
서서히 제 것이 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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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관리 > 사전계획
완료주의 > 완벽주의
그렇게 짙어진 앞마당에서
저평가라는 확신이 드는 물건을 발견했고,
제가 원하는 모든 조건이라는 확신으로
그렇게 첫 투자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매물코칭을 해주신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투자코칭을 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그리고 지금 학교 튜터님이신 셔츠 튜터님
모두 좋은 가격에 매수했다고
말씀해주신 물건입니다.
저는 이 경험으로
2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앞마당은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잘 만든 앞마당이라도,
추후에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없으면
실전투자로 연결짓기 어렵습니다.
두번째,
완벽보다는 완료에 집중한다.
이미 임장한 곳을 계속 붙들고 있다면
다른 임장지에서 다른 문제집을 풀면서
실력을 쌓을 시간적 기회비용을 날리게 됩니다.
구멍 뻥뻥 뚫린 앞마당에서
투자를 해낼 수 있습니다.
이후 관리를 철저하게 해내고,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내가 아는 지역의 채도를 더한다면요.
그렇게 색감이 진해진 앞마당에서
나의 투자와 나의 의사결정에
그 누구보다 확신할 수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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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동안 만드신 앞마당이
명확히 머리에 그려지지 않는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갈 수 있는 곳과
가야할 곳 그리고 투자할 곳은 많고
실력을 쌓을 기회도 많습니다.
일단 완료하셨으면,
그 지역은 놓아주세요
그 이후 다른 문제를 풀어가면서,
꾸준히 트래킹하고 관찰하면서,
하나의 앞마당을 만드는데
7개월이 걸린 저처럼
꼭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흐릿한 것 같은 붓질이
반복된 붓질로 진해지는 시점이
반드시 올겁니다.
BM. 한달에 1번 앞마당 조사로 누적하면서 더욱 짙은 앞마당 완성하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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