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라온25]

사랑하는 나, 라온25야.

나는 언제나 뒤에서 묵묵하게 너의 행보를 응원하고 또 응원해.

비록 때로는 그 길이 순탄치 않고 힘들지라도 언제나 묵묵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지만

너무 무리한 일정들로 건강을 헤칠까 그게 조금은 걱정된단다.

과유불급…

‘너무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라는 말처럼

그 어떤 것을 하든, 모든 선택을 응원하지만

단 하나,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게 ‘건강’이란다.

너도 잘 알거야.

그 동안 하고싶었던 모든 것에 쏟아 붓다가 병원에 입원하고 

수면장애로 하루 하루를 버텨냈던 과거의 날들을…

그래서 나는 지금 하는 투자 공부도 좋지만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가면서 했으면 좋겠어.

조금은 느릴지라도, 너의 건강만큼은 챙겨가면서 가길 바래.

그래야 너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지낼 수 있잖아~

요즘 너가 하는 고민이 무엇인지 생동감있게 느껴져.

펼쳐진 모든 일들이 시간에 쫒겨 하나씩 지쳐가고 있고

잠시라도 다른 생각하면 그대로 무너질까봐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 묵묵하게 지금의 힘든 시간이 그저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는 것도 알아. 

근데 그거 알아? 

너는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꽃인 거? 

곰곰히 생각해보면 늘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성장하고 열매를 맺고 

화려하게 꽃을 피웠었지. 

그래서 내가 한 달 뒤에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단 하나야.

‘조용히 너 안의 작은 소리를 따라가봐.

그러면 그 안의 또 다른 속삭임이 너에게 해결책을 내줄거야.'

다만 여기서 유의해야할 것은 절대 무리하지 말고,

또 절대 조급해하지 말아야 해. 

너가 하고자 했을 때,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할 것 없단다.

그걸 명심해 !

너가 바라는 모든 것들은 쟁취할 수 있어.

그리고 간절히 원하면 그 꿈은 꼭 이루어지니 

오늘의 너가 해야할 것들을 해. 

하루하루 그렇게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 꿈을 이루는 날이 올거야.

라온25야, 절대 잊지마. 너가 바라는 그 꿈을!! 

- 언제나 널 응원하는 너 안의 내가 -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