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구리 분위기 임장을 다함께 하고 와서 조모임까지!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6월에 구리 분임을 돌면서 느꼈던 것과 또 다른 느낌을 받아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서로 다른 시선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거주하셨던 분들이 아니라면 이전에는 어떤 분위기였고, 어떻게 변한 것인지 기본적인 지역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얕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무서 근처는 유흥가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차고지 근처 아파트는 새벽 5시에 시동 거는 소리에 잠을 깬다는 사실도… ㅎㄷㄷ
역시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조모임이 최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제 예산에서 시도해볼 만한 곳으로 임장을 나가야 할텐데요.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나고 자란 원주민) 친구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고 분위기가 어떤지 알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후기를 마무리하면서 처음 해본 조장이라 미숙할텐데 함께 2주차까지 잘 해주신 조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함께 해주신 수퍼홈님, 야근과 새벽 미팅까지 해내시고 오신 금융님, 언제나 밝게 챙겨주시는 쵸쵸님, 묵묵히 함께 해주시는 콩볼님, 열심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하시는 나눔님까지 조원분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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